2009. 12. 16. 16:23 이슈를 말해죠~/연예


1. 별을 따다 줘 (sbs 월화드라마, 2010년 1월 4일 방송예정)

 

드라마 '별을 따다 줘' 는 부모의 죽음 후 다섯명의 입양한 동생들을 책임지게 된 보험사 직원 '진빨강' 과b생모에게 버림받은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변호사 '원강하' 의 사랑이야기를 담을 예정입니다. 김지훈이 맡은 '원강하' 는 변호사로  잘생긴 외모에도 불구하고 출생에 대한 상처 때문에 주변 사람에게 마음을 열지 못하는 인물로 자신에게는 '사랑' 이라는 감정이 없다 믿고 여자들과의 만남도 자신의 남다른 취미 생활을 위해 필요하다 생각하는 냉혈적인 남자죠. 그런 남자가  밝고 긍정적인 이미지의 진빨강(최정원) 만나 변해가는 모습이 그려질 듯 합니다.


2. 제중원 (sbs 월화드라마, 2010년 1월 4일 방송예정)

한국 최초의 근대식 병원인 제중원에서 백정의 아들 황정(박용우) 이 양의를 배우는 성공스토리를 담은 작품입니다. '제중원'은 2008년부터 준비한 드라마로 mbc '하얀거탑' 의 홍창욱pd와 이기원 작가가 호흡을 맞췄으며 100억원대의 예산이 투입된 36부작 드라마입니다. 특히 주몽을 통해 안정적인 사극연기를 보여준 '한혜진' 은 제중원에서 통역을 하다 여의사의 필요성을 깨닫고 여의생이 되는 조선 첫 양의 유석란역을 맡았으며 황정을 사랑하고 제중원이 의술기관으로 자리잡도록 애쓰게 됩니다. 그리고 사대부 출신으로 서양 의학에 심취해 신분을 포기하고 서양 의사가 되는 의학생 백도양은 연정훈이 맡았습니다. 2년만에 브라운관에 컴백하는 '박용우'의 거친 백정 연기가 새로운 스타일의 '메디컬 사극' 을 선보인다고 합니다. 원래는 9시 편성이었으나 '별을 따다 줘' 드라마로 한시간 뒤인 10시에 방영될 예정입니다.


3. 공부의 신 (kbs 월화드라마, 2010년 1월 4일 방송예정)



'천하무적 이평강' 의 후속 드라마인 '공부의 신' 은 일본 미타 노리후사의 만화 '드래곤 사쿠라' 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삼류 고등학교의 열등생들이 최고 명문대 특별반에 들어가 공부해 가면서 조금씩 성장할 내용을 담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파산 직전 병문고의 영어선생으로 초반에는 강도 높은 교육을 주장하는 카리스마 변호사였다가 냉혹한 교육현실 속에서 아이들을 진심으로 걱정하는 인물로 변해가는 강석호(김수로) ,  천성이 여리고 착해 계산적이지 못하지만  자신이 옳다고 믿는 바를 끝까지 밀고 나가는 정의파 영어교사 한수정(배두나) , 중학교때 날라리 생활을 하며 성적이 떨어지기 시작한 후로 공부와 담을 쌓은 문제아지만 부모를 잃고 할머니 손에 자란 탓에 할머니에 대한 애정이 남달라서서 할머니를 위해 공부를 시작하지만 자존심 강한 고집불통인 성격 탓에 강석호와 대립하는 황백현 (유승호) , 티아라 '지연' '고아성' 은 명문대 특별반 여학생으로 출연하며 선덕여왕에서 김유신 아역으로 등장했던 '이현우' 는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난 홍찬두 역으로 나올 예정입니다.


4. 명가 (kbs1 주말드라마, 2010년 1월 방송예정)

kbs가 '천추태후' 를 끝으로 제작이 잠정 중단되었던 대하드라마를 1tv로 이동,'처음 선보이는 '명가' 는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현한 경주 최부자 집안을 소재로 한 드라마로 하얀거탑 이후 3년만에 안방극장으로 복귀하는 차인표는 이 드라마에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남자주인공으로, 한고은은 차인표의 정신적 후원자로 캐스팅 되었습니다. 차인표는 평소 가정적인 이미지와 따뜻한 선행을 실천하는 건강하고 밝은 이미지가 주인공으로 캐스팅 되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합니다. 일부에서 '명가' 에 대한 정치적 의도에 대한 의견도 있지만 관계자는 드라마가 공개되면 알겠지만 그런 것과는 거리가 멀다며 앞으로 대한민국의 존경할만한 인물이나 집안을 소재로 한 드라마를 시리즈로 선보일 것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명가' 가 kbs 대하드라마의 명성을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되는 드라마입니다.


5. 파스타 (mbc 월화드라마, 2010년 1월 방송예정)

선덕여왕 후속으로 일류 요리사를 꿈꾸는 여성의 성공스토리를 담은 드라마 '파스타' 는 열정적인 카리스마로 주방을 지휘하는 일류 요리사 최현욱(이선균) , 주방의 홍일점으로 초심과 열정으로 고난을 헤쳐 나가는 서유경(공효진) , 요리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고 있는 유명 요리사 오세영(이하늬) , 음식에 대한 독설로 주방을 긴장시키는 무서운 단골 손님 김산(알렉스) , 최현욱과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게 될 부주방장 김석호(이형철)가 레스토랑 '라스페라' 를 배경으로 요리를 통해 일과 사랑을 가꿔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따뜻하게 그려갈 예정입니다. 주인공 이선균은 새 드라마 '파스타' 의 촬영 시작과 함께 득남을 해서 기쁘며 이 드라마가 자신의 아이처럼 소중한 기억이 될 거라 밝힌 바 있습니다.  이선균씨가 등장하고 또 음식이야기여서 그런지 커피프린스 1호점이 생각나네요. 그때는 참 자상하고 부드러운 모습을 보여줬었는데 '파스타'에서는 까칠남으로 변신한다고 하니 그의 연기가 기대됩니다.


6. 아직도 결혼하고 싶은 여자2 (mbc 수목드라마, 2010년 1월 방송예정)

2004년 방영된 '결혼하고 싶은 여자' 의 시즌2인 '아직도 결혼하고 싶은 여자' 는 '히어로' 후속으로 30대 중반의 세여자들이 새로운 삶을 깨우쳐 가는 유쾌한 에피소드를 그릴 드라마입니다. '내조의 여왕' 을 연출한 김민식pd와 (결혼하고 싶은 여자,태양의 여자, 메리대구 공방전) 등을 집필한 김인영 작가가 극본을 맡았습니다. 박진희는 연하남과의 운명적 만남으로 새로운 삶을 살게 되는 사회부 기자 이신영, 왕빛나는 오랜 연인과의 파혼으로 인생이 뒤바뀌는 웰빙녀 레스토랑 컨설던트 김부기, 엄지원은 지성과 미로를 갖췄지만 어딘지 덜 떨어진 매력이 있는 동시 통역사 정다정역을 연기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남자 주인공 김범은 부모의 불화로 일찍 철이 든 24살 명문대학생이자 작곡가인 하민재역을 맡아 사랑을 믿지 않지만 12살 연상 방송기자 이신영(박진희)를 만나 운명적인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최철호는 훈남 한의사 나반석역으로 김부기(왕빛나)와 얽히게 되고, 이필모는 이신영의 전 애인인 항공사 부기장 윤상우를 연기합니다. 3인 3색의 사랑,일에 대한 이야기가 다양하게 펼쳐질 듯 합니다.


7. 추노 (kbs 수목드라마, 2010년 1월 6일 방송예정)

역사조차 담지 못했던 쫓고 쫓기는 두 남자의 목숨 건 추격전을 그릴 드라마 '추노' 에서 장혁은 조선 최고의 노비 사냥꾼 대길, 오지호는 강한 남성미로 여성을 사로잡을 카리스마 무사 태하역에 캐스팅 되었습니다. 그리고 신분의 벽 앞에 가로막혀 대길과의 안타까운 사랑을 이루지 못한 채 우연히 만나게 된 태하와의 사랑에 흔들리게 되는 여주인공 혜원역은 이다해가 맡았습니다. 이 외에 김지석, 데니안,윤기원,김영애,공형진,이종혁,성동일등 조연들의 캐스팅 또한 화려합니다. 150억원에 달하는 제작비와 전국 곳곳의 로케이션 촬영, 제작진(한성별곡의 곽정환 연출, 7급 공무원 천성일 극본) 또한 막강하여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탄탄한 스토리와 눈과 귀를 즐겁게 해 줄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해 방영전부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8. 동방의 빛 (방송사 미확정, 2010년 3월 방송예정)


안중근 서거 100주년을 기념하는 사전제작 드라마이며 안중근 의사의 일대기와 사상을 담은 '동방의 빛' 에서 안중근 역은 이성재, 안중근의 첫사랑이지만 사랑의 결실을 맺지 못한 내연녀로 안중근의 독립 운동 후원을 돕는 기녀 장연희(이영아) , 안중근 아내(신은정) , 이토 히로부미는  신성일 , 명성황후 상궁(임성민) , 고종황제 조카 닝닝(서지영) , 호위무사 서우역은 안재모가 연기할 예정입니다. 이 드라마에는 정말 오랜만에 보는 배우들이 많네요. 그동안 브라운관에서 보기 힘들었던 신성일씨가 이토 히로부미로 나오다니.. 안재모씨도 이 드라마를 위해 데뷔 후 처음으로 체중감량을 시도했다고 합니다. '동방의 빛'은 10월 촬영에 들어갔으며, 중국 등지에서 로케이션 촬영을 벌일 예정이랍니다. 


9. 동이 (mbc월화드라마, 2010년 3월 방송예정)


 '파스타' 후속드라마인 mbc사극 '동이' 는 조선 21대 영조 임금의 생모이자 19대 임금 숙종의 후궁이었던 천민 출신 숙빈 최씨의 파란만장한 일생을 다룬 작품이며 (허준, 대장금, 이산) 이병훈pd의 신작으로 벌써부터 기대를 많이 받고 있는 드라마입니다. 14세에 보위에 올라 추락한 왕권확립에 성공하는 절대군주 '숙종' 역의 지진희는 탁월한 지도력과 추진력으로 신하들을 호령하는 카리스마 있는 군주의 모습과 한 남자로서 순수하고 안타까운 마음으로 '동이' 를 사랑하는 모습을 보일 예정이고, 엄격한 신분제의 굴레를 뛰어넘어 배움을 통해 자신의 운명을 바꾼 '동이' 역으로는 한효주가 캐스팅 되었습니다. 동이오빠인 동주와 죽마고우로 동주가 참수당할때 동이를 부탁받고 평생동안 동이를 지켜주며 사랑하는 차천수 역으로는 배우 '김강우' 가 물망에 올라 있습니다. 사극전문 이병훈pd의 작품이라 믿음이 있고, 그와 호흡을 맞춘 바 있는 지진희씨와  찬유 이후 한효주씨를 드라마에서 볼 수 있는 작품이기 때문에 저 또한 기대하고 있는 드라마입니다. 일지매 이후 사극에 두번째로 출연하는 그녀가 연기하는 '동이'는 장악원( 조선시대 궁중에서 연주하는 음악과 무용에 관한 일을 담당하는 관청) 을 거쳐 궁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이 역을 완벽히 소화하기 위해 사극발성 뿐 만 아니라 한국무용, 전통악기에 대해 배우고 있다고 합니다. 일지매와는 또 다른 그녀의 사극연기를 볼 수 있을거라 생각되네요. 


10. 로드넘버원 (mbc, 2010년 6월 방송예정)

한국전쟁을 배경으로 60년만에 이루어진 사랑과 우정을 그리며, 운명적인 한 남자의 사랑과 전우애, 그리고 희생을 통해  전쟁의 상처를 치유하고 시대를 넘어서는 공감대를 형성할 '로드넘버원' 은 ( 천국의 계단,별을 쏘다) 의 이장수 pd와  (달콤한 인생,개와 늑대의 시간) 의 김진민 pd가 공동연출을 맡고,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드라마(개와늑대의 시간)의 한지환 작가가 집필을 맡아 기대가 되고 있는 드라마입니다. '로드넘버원'은 이장수pd가 3년을 준비했고, 10여 차례 수정을 거쳐 전체 16부 대본이 완성된 상태에서 내년초 촬영에 들어가고 6.25전쟁의 60주년인 6월에 방송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제목인 '로드넘버원' 은 1950년 한국전쟁 발발 당시 북에서 서울로, 남에서 평양으로 이동하던 대표적인 통로인 1번 국도를 뜻합니다. 전쟁을 겪으면서 운명의 소용돌이에 휩쓸리며 생존해 가는 남자주인공 이장우(소지섭) , 장우와 대립 관계에 놓일 폭력적이고 무자비한 성격의 무서운 내부의 적 오종기는 손창민이 맡았으며, 여주인공으로는 김하늘이 캐스팅 되었습니다.
 

◆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 (mbc주말드라마, 2010년 방송예정)


'보석비빔밥' 후속 드라마이며 고 박봉성 화백의 만화가 원작인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는 주인공 '피터팬' 최강타가 선과 악을 초월하는 신의 능력을 갖춘 뒤 세계마약조직을 상대로 벌이는 성인액션물이며 주인공으로는 송일국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장미와 민들레(mbc방송예정)

 

 '인연만들기' 후속드라마로 중산층 가정에서 자라난 세자매가 만들어가는 꿈과 사랑을 그린 작품입니다. 언니에게 컴플렉스가 있고 자기 주장이 강한 둘째역인 마야는 유동근,양미경, 문정희,이윤지와 호흡을 맞춘다고 합니다.

 

◆ 배용준,박진영이 만드는 화제의 드라마 '드림하이' 는 사건과 갈등속에서 성장해가는 연예예술학교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로 내년 상방기쯤 방영 예정이며, 주인공으로는 많은 아이돌 가수들이 물망에 오르고 있습니다.

 ◆ kbs가 2010년 한국 전쟁 60주년을 맞아 '전우'를 전격 제작한다고 합니다. 9명의 부대원을 주인공으로 한 '전우'는 한국판 밴드 오브브라더스로 볼 수 있으며 현재 캐스팅 작업중입니다. '전우'는 20부작으로 내년 5~6월 방영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만덕 (kbs, 명가 후속드라마)
 조선 정조시대를 배경으로 제주도에서 나눔과 베품을 실천한 여성 '김만덕' 의 일생을 다룬 작품으로, 현재 캐스팅이 진행중이며 총 30부작으로 기획되는 이 드라마는 드라마 '해신' 의 강병택 pd가 연출을 맡았습니다.

◆ 제 4의 제국 (mbc, 2010년 5월 방송예정)
 삼국시대 이전 역사인 가야의 건국신화를 담은 '제 4의제국-가야' 는 '식객' 의 최종수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가야의 시조 김수로가 주변 국가의 각 대치 세력들과의 경쟁을 딛고 세계최고의 해양무역국가인 '가야' 는 해양세트가주배경으로 등장하는데 이 세트장은 마산시에 건립된다고 합니다. 2009년말 촬영을 시작하여 2010년 5월 32부작으로만나볼  '가야' 는 지방자치단체와 지역방송사가 주최로 드라마 제작에 적극 참여하며 김해시는 무상으로 가야역사테마 파크를 드라마 촬영장으로 제공하며 미술품 제직비등을 지원한다고 합니다.

◆ 지난해 sbs에서 사랑을 받았던 '식객'이 또 한 번 우리곁을 찾아온다고 합니다. '식객-영혼의 맛' 은 약 100억원대 예산이 투입되었으며 한국과 일본의 요리대결을 주제로 한 내용이 담길 예정이며, 주인공 성찬, 대령숙수등의 인물을 재등장하며 전작과는 다른 캐스팅과 캐릭터로 차별화를 두고 방영은 가을 정도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 같은 소속사인 동방신기의 '최강창민'과 '이연희' 주연의 '파라다이스 목장' 은 밝고 경쾌한 스토리로 아름다운 음악이 조화된 로맨틱 성장 멜로 드라마이며  mbc와 편성 논의중입니다.

◆ 국내 최초로 '로봇드라마' 가 기획중에 있습니다.  로봇드라마의 실질적인 시나리오 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한국과학창의재단' 과 함께 로봇전문가 다수가 로봇관련자문 및 소재개발에 참여하며, 미국드라마에 버금가는 전문드라마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자이언트- 1920~30년대 미국 시카고를 중심으로 활동했던 마피아 조직 보스 중 한명이었던 '제이슨 리 '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입니다.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 12. 15. 12:34 이슈를 말해죠~/기타

지난 발표 때 이번 2009년을 정리하는 의미로 2009년 연말결산을 발표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발표에는 새로운 해, 2010년을 맞이하는 의미로 2010년 기대되는 신차를 한번 모아봤습니다. 올해에는 현대 YF소나타와 기아 K7 자동차 시장에 광풍을 몰고 왔는데 다가오는 2010년에는 과연 어떤 자동차가 유저들의 관심을 받을까요?

■ 국내차 업계

1. 현대자동차

현대차는 2010년에 그랜저, 산타페와 트라제 후속 신모델 외에도 베르나 후속을 내놓으며 2009년 시작된 모델 체인지 릴레이를 일단 마감합니다. 이어지는 2011년에는 단종된 라비타의 후속 CUV모델인 FS(개발명)이 상반기에, 아반테 후속 HD와 투스카니 후속인 벨로스터가 하반기를 목표로 개발 중에 있다고 합니다. 아반테의 경우, 르노삼성 SM3와 GM대우의 라세티 프리미어의 돌풍이 만만치 않아 출시일이 앞당겨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제네시스 쿠페보다 하위 그레이드로 위치할 스포츠 쿠페인 벨로스터는 소형 스포츠카로 새롭게 데뷔할 예정입니다. 

 

2012년에는 상반기에 베라크루즈 후속인 GN과 하반기에 i30 후속인 GD가 발표될 예정으로 이렇게 되면 현대자동차는 지금 현재 나오고 있는 모든 라인업이 바뀔 것입니다. 그러나 소형모델의 개발과 친환경 자동차가 세계시장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지금, 모델의 다양화보다 기존 라인업의 변경만 몰두하는 것 같아 아쉬움이 남습니다.

2. 기아자동차

2010년에 기아차는 스포티지과 오피러스 후속모델 외에도 로체 후속이 출정을 준비 중입니다. 타 모델과 마찬가지로 로체 역시 YF쏘나타를 베이스로 개발되고 있으나, 기아 패밀리룩으로 캐릭터를 차별화할 계획입니다. 2011년에는 기아 프라이드와 카렌스, 카니발의 새로운 라인업을 출시합니다. 역시 현대 베르나와 트라제 후속모델을 베이스로 개발될 것으로 보이는데 기아자동차 측면에서는 현대차보다 한 해씩 신모델을 늦게 출시하여 디자인과 패키지의 차별화가 지속적인 과제로 남을 것 같습니다. K7의 열풍을 힘입어 대형세단 K9이 나온다고 하는데 벌써부터 유저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2012년에는 럭셔리 CUV로 알려진 RM을 내놓을 예정입니다.



이렇게 2012년까지 기아자동차 역시 현대자동차와 함께 적극적인 모델체인지에 나서며 시장을 공략합니다. 그러나 카렌스와 럭셔리 CUV 등 일부 모델을 제외하고 현대차에 독립된 자체개발 모델 없이 미래를 설계하고 있는 것은 현대차와의 시너지를 지나치게 강조하며 성장 가능성을 축소하고 있는 것이 아닌지 우려되고 있습니다.

3. GM대우자동차

현대·기아자동차의 뒤를 이어 적극적으로 시장을 공략할 메이커는 GM대우인데 2012년까지 7~8개의 신차종을 출시하여 점유율을 확대한다는 계획을 수립해놓고 있습니다. 일단 2010년 하반기에 그랜저급 VS-300을 출시하며, 중형 SUV 시보레 에퀴녹스를 C-140이라는 개발명으로 준비중이고 시보레 올란도를 베이스로 한 미니밴 MPV7를 시장에 내년 중 내놓을 예정입니다. 2011년 상반기에는 토스카 후속인 중형모델(V-300)이 예정되어 있는데 오펠 인시그니아 혹은 시보레 말리부가 베이스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젠트라 후속인 T-300은 2011년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며, 소형 SUV를 2012년 중 발표할 예정입니다.



GM대우의 신차계획은 풀라인업 구성에 맞추어져 있을 정도로 2012년까지 GM대우는 승용차와 SUV, RV까지 다양한 모델을 시장에 내놓을 계획입니다. 세계시장에서 입증된 뉴GM의 대표모델들을 한국시장에서 만나보게 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현지화를 철저히 무시해 눈 높은 국내소비자의 완전한 외면을 받은 G2X와 베리타스의 전철을 밟지 않을까 우려되고 있습니다.

4. 르노삼성과 쌍용자동차

르노삼성과 쌍용차는 자의든, 타의든 소심한 미래 청사진을 내놓고 있다. 르노삼성이 2010년부터 2012년까지 3년 간 3개 정도의 모델을, 쌍용차는 1개의 모델이 계획되고 있을 뿐입다. 일단 르노삼성은 2010년 초에 SM5, SM7 후속을 발표하고, 2011년에는 QM5 윗급 대형 SUV인 H-49을 출시할 예정이고 쌍용은 극심한 내홍 속에 거의 개발을 완료해 놓은 C200 정도가 내년 중에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쌍용의 경우에는 중형 승용차와 렉스턴, 로디우스 후속 등 모든 신차계획이 거의 전면취소 되거나 유보된 상태입니다. 해외 블로거들에게도 막장 디자인으로 손꼽히는 카이런과 로디우스를 디자인하던 쌍용이 C200이라는 역작을 만들었건만 경영이 정상화되기 전까지 신차계획은 나올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수입차업계

 
수입차업체들 역시 2010년 신모델을 대거 출시할 계획입니다. 특히 대형 럭셔리 세단이 매력적인 가격에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준중형모델과 중형 모델들이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예상돼 국산차업체들과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1. BMW

 가장 눈길을 끌고 있는 수입차 업체는 단연 BMW인데, 국내에서도 상당한 인지도를 자랑하는 BMW는 내년 주력차종인 5시리즈의 신형 모델을 국내에 들여올 예정입니다. 신형 5시리즈는 벤츠 E클래스, 렉서스 ES시리즈와 국내 중형세단인 쏘나타, K7, 그랜저, SM5 등과 경쟁을 벌인 전망이다. 여기에 첫 하이브리드 차량인 액티브 하이브리드 X 모델과 소형 SUV인 X1 등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BMW 3시리즈 Coupe(3월 출시예정), BMW 5시리즈(3월 출시예정),
BMW 7시리즈 액티브 하이브리드 X(6월 출시예정), BMW X6 하이브리드(7월 출시예정) 

2. 아우디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아우디 역시 4종의 신차를 출시합니다. 현재까지 구체적인 모델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아마도 아우디의 새로운 라인인 A1과 A7이 출시 될 것으로 보이고 A8도 모델체인지를 할 것으로 보이고, 기대가 되고 있는 슈퍼카 A8 Spyder를 출시 할 것으로 보입니다. 유저들의 주 관심사인 슈퍼카를 공개하는 아우디는 내년에도 올해 이상의 인기를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왼쪽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아우디 A1(3월 출시예정), 아우디 A7(가을 출시예정),
아우디 A8(5월 출시예정), 아우디 A8 Spyder(5월 출시예정)  

3. 폭스바겐 

국내 수입차시장에 소형 돌풍을 주도하고 있는 폭스바겐코리아는 내년 상반기 중에 6세대 골프TDi의 고성능 디젤 버전인 ‘골프GTD’를 들여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170마력의 강력한 심장을 가진 골프 GTD는 골프 디젤 엔진 버전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데 골프는 현재도 많은 인기를 끌고 있어 유저들이 많은 관심을 도차지 할 것으로 보입니다.



4. 볼보

보코리아는 국내 내놓은 모델 중 대부분을 새로 들여온다. 상반기 중에 뉴XC60와 뉴C70, 뉴C30를, 하반기에는 뉴S60를 각각 선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뉴S60은 저속 주행시 앞차와 추돌 위험이 있으면 자동으로 차량이 멈추는 기술이 세계 최초로 적용된 뉴XC60의 고성능 모델로 업계 최초로 보행자 추돌방지 시스템이 장착된다.


왼쪽위부터 시계방향으로 뉴S60, 뉴XC60, 뉴C70, 뉴 C30




5. 볼보

포드는 대표적인 하이브리드 중형세단 퓨전을 내놓을 계획입니다. 퓨전은 2010년 미국 시장에서 각광받는 자동차 7선에 꼽혔고, 전 세계가 친환경적인 차량 개발에 노력을 기울이는 만큼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퓨전에 대한 관심도 날로 높아가고 있다. 세련되고 안락한 포드 퓨전 하이브리드는 뛰어난 연료의 경제성을 자랑하는데 1리터에
23km를 갈 수 있다고 합니다.

 

경기가 회복되면서 내년 자동차 시장은 국산차와 수입차 업체들 간의 경쟁이 한층 더 치열해 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치열해지는 경쟁 가운데 유저들의 눈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슈퍼카나 세단 등이 더욱 더 많이 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개인적으로는 슈퍼카나 세단 말고 중, 소형 자동차 중에서도 유저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자동차가 나왔으면 좋겠다는 바램이 있습니다. 내년에도 TV팟에 좋은 자동차 영상이 많이 올라왓으면 하는 바램으로 이번 포스팅을 마치며 저는 집에서 동영상을 감상하겠습니다~ㅎㅎ
4개월이란 시간 동안 함께 한 핫팟 발표의 마지막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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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 12. 8. 06:06 이슈를 말해죠~/기타

■ 기대되는 연말 영화, 연극, 뮤지컬, 공연 ~



이제 2009년 12월이 왔다. 연말을 한해를 뜻깊게 마무리 하고자 한다면, 친구들과 모여 술도 좋지만 공연 한 편으로 1년간의 많은 스트레스를 잠시나마 날려버리고 소중한 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1석 2조의 훈훈한 연말을 보내는 것은 어떨까. 누구와 함께하든 신나게 한 해를 마무리 할 수 있는 문화공연을 소개한다.




1. 영화


영화 : 셜록 홈즈 (Sherlock Holmes, 2009)
감독 : 가이 리치
출연배우 :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주드 로, 레이첼 맥아덤즈
상영정보 : 2009년 12월 24일 개봉
영화장르 : 액션, 모험, 범죄, 드라마, 미스터리, 스릴러
줄거리 : 역사상 가장 위대한 탐정이 온다!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명탐정 셜록 홈즈가 영원한 명콤비 왓슨 박사와 함께 피의 복수를 외치며 세상을 파괴하려는 악당 블랙우드의 음모를 파헤쳐가는 액션 어드벤쳐.

* Hot Issue
1. 최초의 과학수사, 120여년 넘도록 끊임 없는 인기.
2. 전세계가 사랑하는 최고의 명탐정 셜록 홈즈의 스크린 부활
3. '셜록 홈즈'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왓슨 박사' 주드 로의 환상의 명콤비 탄생
4. 시대를 초월한 스타일리쉬한 영상미학
5. 할리우드 천재감독 가이 리치

* Caracter

역사상 가장 위대한 탐정 '셜록 홈즈' - 로버트 다우니 주이너
뛰어난 추리력과 번뜩이는 통찰력을 가진 과학수사의 달인! 온몸으로 사건을 파헤치는 야생마 같이 통제 불능의 육식남이지만 못 말리게 매력적인 유쾌한 괴짜 탐정!

홈즈의 영원한 콤비 '왓슨 박사' - 주드 로
한없이 친절한 신사이지만 한밤 중에 바이올린을 켜고 자신의 애견으로 아상한 실험을 일삼는 홈즈와는 늘 티격태격! 하지만 홈즈의 천재성을 가장 믿고 인정하는 최고의 파트너!

홈즈에겐 사건보다 어려운 여인 '아이린' - 레이첼 맥아담스
명탐정 셜록 홈즈가 만난 가장 풀기 어려운 수수께끼, 그의 인생 유일한 여인! 남다른 미모와 재능, 뭇 남자를 능가하는 담력으로 평생 독신을 고집한 홈즈의 마음까지 뒤흔든다!

홈즈, 최강의 적 '블랙 우드' - 마크 스트롱
스스로를 사탄의 후예라 자처하는 사탄 숭배자! 합리적인 이성을 중시하는 홈즈와 대립하던 그는 죽음에서 부활해 피의 복수를 외치며 세계의 평화를 위협한다!


* Story

홈즈와 있으면 언제나 사건, 사고. 하지만 모험 없는 삶은 지루하지 않은가!

19세기 런던, 독특한 방법으로 사건을 해결하는 명탐정 셜록 홈즈는 친구 왓슨 박사와 함께 여인들이 시체로 발견되는 의문의 사건을 의뢰 받는다. 이는 죽음에서 부활해 홈즈에게 피의 복수를 외치는 악당 블랙 우드의 음모! 사건을 파헤치던 홈즈와 왓슨 콤비는 세상의 운명을 걸고 블랙 우드와 피할수 없는 대결을 펼치게 된다

배우진만 봐도 보고 싶은 영화이다. 전체적으로 어두운 화면은 관객들이 즐기기에 갑갑하게 다가 올 수도 있지만 시대 배경과 영화의 분위기상 너무 잘 맞아 떨어진다. 화려한 영상과 액견 그리고 간간히 위트를 섞으면서 재미를 주지 않을까 생각된다.





2. 연극

연극 : 그대를 사랑합니다.
기간 : 2009년 9월 25일 ~ 오픈런
일시 : 평일 오후 8:00 / 토 오후 3:00, 7:00 / 일 오후 2:00, 5:00 / 월쉼
장소 : 더굿 씨어터 
출연진 : 강태기, 최주봉, 연운경, 우상민, 신철진, 이현순, 민충석, 이희연, 박승태, 신현빈, 남보라
줄거리 : 할아버지 할머니가 전하는 이 시대 진솔하고 성숙한 사랑  이야기!

새벽녘 낡은 오토바이로 동네사람 모두를 깨우는 우유배달을 다니는 괴팍한 김만석 할아버지, 파지를 주우며 하루를 근근히 살아가는 송씨 할머니. 아침마다 마주치던 그들은 어느날 우연히 대화를 나누게 된 뒤 서로를 걱정하고 생각하는 사이가 된다.
매일 아침, 골목길 모둥이에서 불쑥 나타나 송씨에게 우유한통을 건네는 만석과 만석이 써준 편지를 읽기 위해 글을 배우기 시작하는 송씨.
그들은 그렇게 두렵지만 설레는 사랑을 시작하게 된다.
"자주 찾아 뵙겠다"는 말뿐인 인사를 남기고 떠나간 자식들 대신 치매에 걸린 부인 조순이를 가까이서 돌보기 위해 주차관리소에서 일하는 장군봉은 아내가 위암 말기라는걸 뒤늦게 안 뒤 아내와 마지막 여행을 함께 하기로 결심한다.
비슷한 연배와 처지의 김만석 할아버지와 송씨, 그리고 장군봉 부부. 그들은 인생의 끝자락에서 인연을 맺고 우정과 사랑을 나누게 되고, 서로를 의지하며 살아가게 된다. 하지만 너무 늦게 만난 할아버지와 할머니에게는 자신들의 마음을 다 전달할수 있는 시간과 기회조차 제대로 허락되지 않는데...


치매에 걸린 부인이 위암을 선고 받고 혼자 남겨 지는 것이 두려워 아내의 손을 잡고 함께 동반 자살을 선택하는 석봉의 모습. 아내가 겁이 많아서 그 먼길을 혼자 가기 힘들까봐, 혼자 남겨지기 두려울까봐 선택한 죽음을 통해 함께 한다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지 느낄수 있고, 늘 있던 존재가 사라지는 것에 대한 생각들을 다시 한번 해볼수 있다.

욕쟁이 할아버지가 송이뿐 할머니를 만나 위암으로 죽은 아내에게 미안해서 당신이라 부르지 못하고 그래라 부르며 하는 말, 그대 사랑합니다.

'사랑'의 아름다움과 따뜻함을 깨닫게 만드는 세대를 뛰어넘는 감동을 전하는 진솔하고 따뜻한 이야기!
이 시대 가장 성숙한 사랑 이야기에 빠져 보세요.






3. 공연


공연 : 김장훈 싸이의 완타치
장르 : 라이브콘서트
기간 : 2009년 12월 23일 ~ 2009년 12월 24일 
장소 :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시간 : 오후 7시 45분 / 오후 11시 45분 
등급 : 8세이상
컨셉 : “아빠가 좋아? 엄마가 좋아?”만큼 “짜장면 먹을까? 짬뽕 먹을까?”만큼 당신을 힘들게 했던 질문... “김장훈 공연 볼까? 싸이 공연 볼까?” 더 이상 힘들어 하지 마세요.  힘들어 할 당신을 위해 2009년에는 특별히 마련했습니다...


* 김장훈, 싸이의 완타치 대진표

한판: 싸이 ;올나잇스탠드' 액기스
광기어린 에너지 공연의 대명사 싸이의 흥행 브랜드 지난 수년간의 '올나잇스탠드'중 하이라이트만 엄선, 진국으로만 찐하게 우려낼 예정

두판: 김장훈 '원맨쇼' 액기스
가슴벅찬 휴머니즘과 가열찬 공연의 대가 김장훈의 명품브랜드, 지난 수년간의 '원맨쇼' 중 하이라이트만 엄선, 본론으로만 짠하게 감아줄 예정

세판: 김장훈,싸이의 '완타치'
역대 최강의 두공연꾼들이, 역대 최강의 관객들과 함께, 역대 최고의 블록버스터 쇼로, 역대 최대의 무대에서, 역대 최초로 한판 뜰 예정

막판: 이판사판
무대에서 가장 마음 여리고 맺고 끊음 불분명해 앵콜 많이 하기로, 유명한 두 공연꾼들의 '앵콜쇼', 막판의 공연시간은 '관객 전원 맛 갈때까지'로 예정, '앵콜쇼'가 '이제집에가쇼'가 될지 '오늘외박하쇼'가 될지는 1000% 관객의 몫!!


 




4. 뮤지컬




작품명 : 금발이 너무해
일시 : 2009/11/14 ~ 2010/03/14 
장소 : 코엑스 아티움 
출연 : 이하늬, 김지우, 제시카, 김동욱, 김도현..  
관람시간    : 120분  
 
브로드웨이를 핑크로 물들인 사랑스러운 그녀가 온다! 
헤어스프레이, 스프링 어웨이크닝 흥행 행진에 이은 브로드웨이 최신 MEGA HIT 뮤지컬!! 
미국 전역에 핑크 열풍을 몰고 온 Lovely Girl ~ Elle Woods가 아시아 최초로 서울에 상륙한다. 
2007년 4월 29일 뉴욕 브로드웨이 팰리스 씨어터에서 개막한 은 
토니상 7개 부분에 노미네이트 되며 최고의 신작으로 떠오르며 
2008년까지 600여회가 넘는 공연을 마치고 현재 미국 전 지역 투어 공연을 진행 중이다. 
2009년 11월 아시아 최초로 공연되는 한국 공연에 이어 
2009년 12월 5일에는 영국 웨스트앤드에 입성하여 유럽에서의 또 다른 MEGA HIT를 준비 중이다. 

영화 <금발이 너무해> 대박 흥행! 브로드웨이 대형 뮤지컬로 다시 태어나다. 
영화 <금발이 너무해>는 지난 2001년 개봉하여 전미 흥행 9천만불(1,100억)의 엄청난 흥행 성적을 
거두며 로맨틱 코미디 영화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제 11회 MTV 영화상의 ‘최고의 의상’ ‘최고의 명대사’ ‘코미디 영화상’ 등을 수상하고 
미국 틴에이저가 선정한 2001년 여름 최고의 영화인 2001 US Teen choice Awards 를 수상하기도 하였다. 
5년여의 준비기간 끝에 2007년 1월 23일 샌프란시스코에서 트라이아웃 공연을 선보이며 
뮤지컬로의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금발이 너무해>는 그 해 4월 29일 뉴욕 팰리스 씨어터에서 
로라 벨 번디 주연으로 브로드웨이 무대에 올라 영화에 이어 뮤지컬마저 MEGA HIT를 기록하고 
현재 미국 전역을 돌며 영화 이상의 흥행몰이를 계속하고 있다. 

한국의 Hot Trend Girl ~ Elle Woods! 이하늬, 김지우, 제시카 캐스팅! 
한국의 대표적인 엄친딸 미스 유니버스 이하늬, 뮤지컬 스타로 거듭난 김지우, 이 시대 최고의 아이콘 소녀시대 제시카까지… 
사랑스러운 핑크~걸 Elle Woods로 태어나는 세 명의 스타의 삼인삼색 매력을 기대해본다. 
그리고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과 영화 국가대표를 통해 젊음 여성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김동욱과 
뮤지컬 실력파 배우 고영빈, 김도현, 오랜만에 뮤지컬 무대에서 만나는 맘마미아의 히로인 전수경! 
가수에서 예능인으로, 예능인에서 이번엔 뮤지컬 배우로… 변신에 변신을 거듭하고 있는 봄여름가을겨울의 김종진까지! 
모든 층에 팬을 확보하고 있는 최고의 배우들이 흥미로운 주인공의 성장 과정을 상큼 발랄하고 중독성 깊은 노래들로 이야기 한다. 
올 연말 온 가족이 함께 뮤지컬 금발이 너무해가 선사하는 따뜻한 로맨틱 코미디에 빠져보자.

 
* 줄거리

모두가 부러워하는 아름다운 금발의 소유자인 엘 우즈(Elle Woods). 학교에서 남자는 물론 같은 여학생들 사이에서도 인기만점인 그녀는 여대생 클럽 회장이며 캠퍼스 캘린더 모델이기도 하다. 거기에 하버드 법대에 다니는 잘생긴 남자친구 워너가 있어 남 부러울 게 없는 짜릿하고 즐거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 그러나 워너가 특별한 저녁을 함께 하자고 요청한 자리에서 워너는 그녀에게 자신은 지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여자를 원한다며 “지나치게 금발(too blonde)”라는 이유로 이별을 통보한다.
엘은 비탄에 잠기지만, 곧 오기가 생겨 워너가 다니는 하버드 법대에 들어갈 것을 결심하고
그녀다운 노력과 갖은 해프닝 끝에 결국 합격하게 된다. 하지만 그곳에서 워너의 새로운 여자친구 비비안을 만나게 되는데...


*캐릭터
엘 우즈 : 엉뚱 발랄, 미워 할 수 없는 그녀! 자신을 찬 남자친구를 되찾으려 하버드 법대에 입학. 결국 금발머리는                멍청하다는 편견을 깨고, 법적 지식도 갖춘 금발(legally blonde)로 거듭난다!
에밋 : 지적이고 진중하며 촉망받는 하버드 법대생! 다소 촌스러운 고시생 분위기에서 엘의 도움을 받아 패션센스까           지 갖추게 되며 엘과 사랑에 빠진다!
워너 : 엘의 전 애인. 하버드 법대생으로 엘을 지나치게 금발 이라는 이유로 차버린다.
켈러헨 교수 : 고지식하고 완고한 변호사이다. 출세를 미끼로 엘에게 추파를 던진다.
폴렛 : 우체국 직원인 카일에게 사랑을 표현한다.
비비안 : 워너의 새 애인으로, 전형적 부잣집 범생이! 워너를 사이에 두고 엘과 라이벌로서 대립관계를 유지하나, 점             차 엘에 대한 편견을 꺠고 가까워진다.
브룩 : 엘이 인턴쉽 과정에서 담당하게 되는 사건의 피의자. 유명한 다이어트 비디오 강사로 34세가 차이가 나는 남          편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브루져 : 엘 우즈의 둘도 없는 친구. 치와와 브루져!







5. 마치며..

연말연시, 정말 준비되어 있는 공연들도 많고 여러가지 행사들도 많다~

친구들과 약속을 잡고 술마시고 노는 것도 좋지만~

하루정도는 문화생활 약속을 잡아 뜻깊게 보내는 것은 어떨까??

p.s : 저도 연극 보러 갑니다~~ ㅋㅋ


posted by 시크민트
2009. 12. 1. 12:10 이슈를 말해죠~/연예


 이제 2009년도 12월 한 달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12월하면 지난 1년간을 정리하는 달이고 새롭게 다가오는 다음해를 맞이 하는 달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번에 핫팟 발표는 2009년을 정리하는 의미이자, 2009년 우리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것에 대해 다시 한번 알아보고자 [미리보는 2009년 연말 시상식]을 준비해 봤습니다.

□ 연기대상

1. MBC


 일정 : 2009년 12월 30일 수요일

 대표적인 작품 : 선덕여왕, 내조의 여왕, 탐나는 도다, 혼, 하얀 거짓말 등. 

 <선덕여왕>의 고현정, <내조의 여왕>의 김남주, 두 여왕의 맞대결! 

 2009년 MBC 연기대상에서는 지난해와 정반대로 여배우들의 팽팽한 접전이 벌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40%를 넘나드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올해 최고 대박드라마로 우뚝 선 <선덕여왕>은 수치로 드러나는 인기나 화제성, 연기력에 대한 평가 모두에서 최고점을 받고 있는 작품입니다. 
 덕만 역의 '이요원', 카리스마 넘치는 팜므파탈 미실 역의 '고현정'은 두말할 나위 없는 연기대상 후보입니다. 또한 MBC
상반기 최고 히트 드라마로 꼽히는 <내조의 여왕>의 '김남주'도 빼놓을 수 없는 강력한 대상 후보입니다. 6년만에 브라운관에 컴백한 '김남주'는 CF 여왕의 우아한 이미지를 버리고 눈물 콧물 쏙 빼는 억척 아줌마로 나와 건재함을 뽐냈습니다. '김남주'는 드라마를 마친 뒤 다시 한번 CF 여왕으로 등극하며 많은 주목받았습니다. '김남주'의 능청스러운 연기력과 여주인공으로서의 존재감은 다른 두 후보에 결코 뒤지지 않는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해 MBC 연기대상 시상식에서는 <베토벤 바이러스>의 김명민과 <에덴의 동쪽>의 송승헌이 MBC 연기대상 사상 처음으로 대상을 공동 수상해 화제가 되면서도 많은 논란이 생겨 났습니다. 이런 부담감을 안고 있는 MBC가 과연 이번에는 누구의 손을 들어 줄지 벌써부터 많은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베스트커플상에는 <내조의 여왕>의 김남주, 윤상현 커플 또는 김남주, 오지호 커플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선덕여왕>의 이요원, 엄태웅 커플 또는 이요원, 김남길 커플 등이 예상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탐나는도다>의 서우, 임주환 커플이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신인상 여자부분에는 <탐나는도다>의 서우, <혼>의 임주은 둘 중 한명이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인상 남자부분은 정말 팽팽한 접전이 벌어질 것으로 생각되는데 <탐나는도다>의 임주환, <선덕여왕>의 비담 김남길, 김춘추 유승호, 알천랑 이승효 등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내조의 여왕에서 열연한 윤상현은 중고 신인이기 때문에 신인상 후보에서 제외되고 우수연기상을 받지 않을까 생각한다. 


2. KBS


일정 : 2009년 12월 31일 목요일

대표적인 작품 : 꽃보다남자, 그저바라보다가, 솔약국집아들들, 아이리스, 파트너, 남자이야기, 다함께차차차, 
                      천추태후
  등.
 
압도적인 대상 후보 <아이리스>의 이병헌!

KBS에서는 <아이리스>의 이병헌이 강력한 대상 후보입니다. 이례적으로 대작을 성공시킨 드라마인데다 한류로서의 파급효과도 만만치 않은 이 작품에서 이병헌은 장르와 멜로 양쪽에서 실감나는 연기를 선보이며 극을 이끌고 있어 대상을 수상할 가능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병헌에 맞설 수 잇는 후보로는 상반기 최고의 인기를 누린 <꽃보다 남자>의 구혜선과 이민호가 있는데 이 둘은 각종 화제의 중심에 섰지만 대상을 주기는 약한 면이 있어 가능성은 희박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 외에도 <천추태후>의 채시라, <솔약국집 아들들>의 손현주, <남자이야기>의 김강우나 박용하도 좋은 연기력을 보여주었으나 아무래도 대상은 이병헌에게 돌아갈 것으로 보입니다.
 베스트커플상은 <꽃보다 남자>의 구혜선, 이민호 커플, <아이리스>의 이병헌, 김태희 커플 <솔약국집 아들들>의 유선, 이필모 커플, <그저 바라보다가> 김아중, 황정민 커플이 치열한 경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신인상 남자부분은 <꽃보다 남자>의 이민호, 김현중은 당연히 수상할 것으로 보입니다. 신인상 여자부분에서는 <꽃보다 남자>의 이민정, 이시영, 김소은이 경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되고, 결혼도 못하는 남자까지 출연한 김소은이 조금 더 수상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입니다. 


3. SBS


일정 : 2009년 12월 31일 목요일

대표적인 작품 :
가문의영광, 찬란한유산, 시티홀, 미남이시네요, 스타일, 그대 웃어요, 아내의유혹, 카인과아벨,
                      태양을 삼켜라 등.

화제의 드라마가 유난히 많았던 SBS, 과연 대상의 영예는 누구에게?

올해 가장 많은 히트작을 내놓아 개인적으로 가장 기대되는 sbs 시상식입니다. 히트작이 많아 작년만큼 말이 많을 것 같다는 생각 한편엔 그만큼 흥미로울 거라는 생각도 듭니다.(작년에는 문근영이 대상을 수상해 말이 많았지요..)
일단 강력한 대상 후보에 <아내의 유혹>의  장서희, 아니면 김서형이 받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입니다. 만약 이 둘 중 후보를 고르라거나 대상을 줘야한다면 늘 소리소리 질러대며 혈압올리던 연기투혼 김서형이 받을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그 외에는 <시티홀>의 김선아, 차승원, <스타일>의 엣지녀 김혜수, <카인과 아벨>의 소지섭 등은 좋은 연기를 보여주며 캐릭터를 부각시켰지만 드라마의 낮은 완성도와 저조한 시청률이 약점으로 지적되고 있으나 영예의 대상을 놓고 치열한 경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베스트커플상에 <그대 웃어요>의 이민정, 정경호 커플,  <찬란한 유산>의 이승기, 한효주 커플, <시티홀>의 김선아, 차승원 커플, <가문의 영광>의 윤정희, 박시후 커플, <미남이시네요>의 장근석, 박신혜 커플 등 만만치 않은 커플들이 경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어느 하나 확실한 커플이 없을 것 같습니다. 신인상 여자부분은 <미남이시네요>의 박신혜, <그대 웃어요>의 이민정 정도가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신인상 남자부분은 <스타일>의 이용우 나 SBS에 처음 출연한 <찬란한 유산>의 이승기가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방송 3사의 연기대상을 살펴 보았습니다.
이와 관련된 카페나 블로그 글은 많았으나 특별히 소개할 만 것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모두 단편식으로 되어 있어서...
하지만 우리 TV팟에서 연말 시상식이 오기전 한 2주정도 릴레이 식으로  [미리보는 2009년 연말시상식] 테마를 만들어 드라마 패러디 등을 소개하는 것도 괜찮을 것이라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 11. 24. 07:32 이슈를 말해죠~/스포츠



1. 들어가며
2. 본선 32개팀은 어떤팀?
3. 12월 5일 새벽 조추첨
4.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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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들어가며

지난주, 화제의 핸드링 반칙으로 이슈가된 프랑스-아일랜드전을 마지막으로 2010년 남아공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32개 팀이 결정 되었다. 우리나라는 일찌감치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짓고 유럽원정 평가전을 통해 대표팀을 담금질 하고 있다. 이번 월드컵은 아프리카에서 처음 개최되는 월드컵으로 지난 역대 월드컵보다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신흥 강호들과 전통의 강호들이 어우러 지면서 역사상 가장 치열한 본선이 될것이라는 전망을 쏟아내고 있다. 우리나라 대표팀 허정무 감독은 12월 5일 새벽 열리는 조추첨을 앞두고, 조추첨에 대해 결과에 상관없이 꼭 승리하고 싶다는 열망을 나타냈다. 허 감독은 "현재 상태로 따진다면 버겁지 않은 상대는 없다"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가 잘해야 하는 것이다. 만약 우리의 수준이 떨어진다면 어려움이 많다"고 밝혔다.

그렇다면 과연 2010 남아공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나라는 어디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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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본선진출 32개국 팀

2010 남아공 월드컵의 본선진출 나라를 결정하기 위해 각 대륙별로 나눠서 예선을 치뤘다. 총 32개 티켓 중에 개최국 남아공에 주어진 티켓 1장을 제외하고 유럽(UEFA)에 13장, 아시아(AFC)에 4.5장, 아프리카(CAF)에 5장, 남미(CONMEBOL)에 4.5장, 북중미(CONCACAF)에 3.5장, 오세아니아(OFC)에 0.5장이 주어졌다. 한편, 0.5장이 주어진 대륙들끼리는 플레이오프를 치뤘고, 아시아는 오세아니아와, 남미는 북중미와 치뤘다. 지난해 8월 8일부터 시작된 예선전은 지난주에 끝났고 결국 본선진출팀이 가려졌다.

아시아 4개국 = 한국, 북한, 일본, 호주
아프리카 6개국 = 남아공, 코트리부아르, 가나, 카메룬, 나이지리아, 알제리
북중미-카리브해 3개국 = 온두라스, 멕시코, 미국
남미 5개국 = 파라과이, 아르헨티나, 브라질, 칠레, 우루과이
오세아니아 1개국  = 뉴질랜드
유럽 13개국 = 스위스, 덴마크, 잉글랜드, 독일, 이탈리아, 네덜란드, 세르비아, 슬로바키아, 스페인, 포르투갈,
                    그리스, 슬로베니아

이렇게 6대륙 32개국이다.

예선전 이슈들~

1. 대한민국과 북한이 역사상 최초로 동반진출을 하였다.
2. 슬로바키아가 이번 월드컵에서 유일한 첫 출전국이 되었다.
3. 36년만에 중동팀이 본선에 진출하지 못했다.
4. 독일 월드컵에서 4강에 진출한 이탈리아, 프랑스, 독일, 포르투갈이 모두 본선에 진출하여 '월드컵 4강의 저주' 징크스가 24년 만에 깨지게 되었다.
5. 프랑스와 아일랜드의 유럽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프랑스의 티에리 앙리의 핸드볼 사건(제2의 신의 손 사건)으로프랑스가 본선 진출하자 아일랜드는 총리까지 나서서 강력히 반발하여 프랑스와의 재경기를 FIFA에 요청했지만, 받아들여 지지않았다. 재차 요청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6. 뉴질랜드가 플레이오프를 통과하면서 본선무대를 밟게 되어 1982년 이탈리아 월드컵 이후, 24년만에 6개대륙의 팀이 출전한다.

그럼 본선진출 32개국의 간단한 프로필을 소개하겠다.


1. 바이킹정신으로 무장한 북유럽의 붉은 폭풍! 덴마크

월드컵 본선진출 횟수 : 4회 (86, 98, 2002, 2010)
월드컵 최고성적 : 8강진출 1회(98), 16강진출 2회(86, 2002)
월드컵 통합성적 : 24위 (7승2무4패 24득점 18실점 +6 승점 23점)
유럽축구선수권 :  본선진출 - 7회(64, 84, 88, 92, 96, 2000, 2004) 최고성적 - 우승 1회(92), 3위 1회(84), 
                         4위 1회(64)
FIFA랭킹 : 16위 (2009년 9월 기준)
2010남아공월드컵 예선 성적 : 유럽 지역예선 1조 1위 6승3무1패 16득점 5실점 +11 승점 21점

키플레이어 : 데니스 롬메달(아약스), 욘 달 토마손(페예노르트), 니클라스 벤트너(아스널)


2. 4년전 16강돌풍을 재현한다! 사커루, 호주

월드컵 본선진출 횟수 : 3회 (74, 2006, 2010)
월드컵 최고성적 : 16강진출 1회(2006)
월드컵 통합성적 : 52위 (1승2무4패 5득점 11실점 -6 승점 5점)
오세아니아 네이션스컵 : 우승 4회(1980, 1995, 2000, 2004), 준우승 2회(1998, 2002)  
아시안컵 : 본선진출 1회(2007) - 8강진출 1회(2007)
FIFA랭킹 : 14위 (2009년 9월 기준)
2010남아공월드컵 예선 성적 : 아시아 지역 3차예선 1조 1위 3승1무2패 7득점 3실점 +4 승점 10점 
                                                          최종예선 1조 1위 6승2무 12득점 1실점 +11 승점 20점


3. 개최국 돌풍을 기대하라!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본선진출 횟수 : 3회 (98, 2002, 2010)
월드컵 최고성적 : 17위(2002)
월드컵 통합성적 : 48위 (1승3무2패 8득점 11실점 -3 승점 6점)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 본선진출 7회(96, 98, 2000, 2002, 2004, 2006, 2008) - 우승 1회(96), 준우승 1회(98), 
                               3위 1회(2000), 8강진출 1회(2002)  
FIFA랭킹 : 73위 (2009년 9월 기준)


4. 사상 첫 월드컵 정상 노리는 토탈사커의 오렌지군단! 네덜란드

월드컵 본선진출 횟수 : 9회 (34, 38, 74, 78, 90, 94, 98, 2006, 2010)
월드컵 최고 성적 : 준우승 2회(74, 78), 4위 1회(98), 8강진출 1회(94), 16강진출 2회(90, 2006)
월드컵 통합성적 : 9위 (16승10무10패 59득점 38실점 +21 승점 58점)
유럽축구선수권 : 본선진출 7회 - 우승 1회(88), 3위 3회(76, 92, 2000) 4위 1회(2004)
FIFA 랭킹 : 3위(2009년 9월 기준)
2010남아공월드컵 예선 성적 : 유럽 지역예선 9조 1위 8승 17득점 2실점 +15 승점 24점


5. 남미 최강의 조직력 자랑하는 남아메리카의 심장! 파라과이

월드컵 본선진출 횟수 : 8회 (30, 50, 58, 86, 98, 2002, 2006, 2010)
월드컵 최고성적 : 16강진출 3회(86, 98, 2002)
월드컵 통합성적 : 23위 (6승7무9패 27득점 36실점 -9 승점 25점)
코파아메리카 :  본선진출 - 32회 최고성적 - 우승 2회(53, 79)
FIFA랭킹 : 23위 (2009년 9월 기준)
2010남아공월드컵 예선 성적 : 남미 지역예선 3위 10승3무5패 24득점 16실점 +8 승점 33점


6. 통산 4번째 우승 노리는 유럽최강 전차군단! 독일

월드컵 본선진출 횟수 : 17회 (34, 38, 54, 58, 62, 66, 70, 74, 78, 82, 86, 90, 94, 98, 2002, 2006, 2010)
월드컵 최고성적 : 우승 3회(54, 74, 90), 준우승 4회(66, 82, 86, 2002), 3위 3회(34, 70, 2006), 4위 1회(58), 
                         8강진출 4회(62, 78, 94, 98)
월드컵 통합성적 : 2위 (55승19무18패 190득점 112실점 +78 승점 184점)
유럽축구선수권 : 본선진출 - 10회(72, 76, 80, 84, 88, 92, 96, 2000, 2004, 2008) 최고성적 - 우승 3회(72, 80, 96),
                        준우승 3회(76, 92, 2008), 3위 1회(88)
유럽축구선수권 통합성적 : 1위 (19승10무9패 55득점 39실점 +16 승점 67점)
FIFA랭킹 : 5위 (2009년 10월 기준)
2010남아공월드컵 예선 성적 : 유럽 지역예선 4조 1위 8승2무 26득점 5실점 +21 승점 26점


7. 축구 선진국 꿈꾸는 경제대국의 야망! 미국


월드컵 본선진출 횟수 : 9회 (30, 34, 50, 90, 94, 98, 2002, 2006, 2010)
월드컵 최고성적 : 3위 1회(30), 8강진출 1회(2002), 16강진출 1회(94)
월드컵 통합성적 : 25위 (6승3무16패 27득점 51실점 -24 승점 21점)
북중미 골드컵 : 본선진출 - 10회(91, 93, 96, 98, 2000, 2002, 2003, 2005, 2007, 2009) 
                      최고성적 - 우승 4회(91, 2002, 2005, 2007), 준우승 3회(93, 98, 2009), 3위 2회(96, 2003)
북중미 골드컵 통합성적 : 1위 (38승6무5패 93득점 34실점 +59 승점 120점)
FIFA랭킹 : 11위 (2009년 10월 기준)
2010남아공월드컵 예선 성적 : 북중미 지역 2차예선 vs 바베이도스 (Home : 8:0 승, Away : 0:1 승)
                                                          3차예선 1조 1위 5승1패 14득점 3실점 +11 승점 15점
                                                          최종예선 1위 6승2무2패 19득점 13실점 +6 승점 20점


8. 동유럽 최강의 자존심을 지킨다! 세르비아


월드컵 본선진출 횟수 : 11회 (30, 50, 54, 58, 62, 74, 82, 90, 98, 2006, 2010)
월드컵 최고성적 : 4위 2회(30, 62), 8강진출 4회(54, 58, 74, 90), 16강진출 1회(98)
월드컵 통합성적 : 11위 (16승8무16패 62득점 56실점 +6 승점 56점)
유럽축구선수권 :  본선진출 - 5회(60, 68, 76, 84, 2000) 최고성적 - 준우승 2회(60, 68), 4위 1회(76), 
                         8강진출 1회(2000)
유럽축구선수권 통합성적 : 15위 (3승2무9패 22득점 39실점 -17 승점 11점)
FIFA랭킹 : 20위 (2009년 10월 기준)
2010남아공월드컵 예선 성적 : 유럽 지역예선 7조 1위 7승1무2패 22득점 8실점 +14 승점 22점


9. 검은 돌풍 준비하는 아프리카의 전통강호! 가나

 월드컵 본선진출 횟수 : 2회 (2006, 2010)
월드컵 최고성적 : 16강진출 1회(2006)
월드컵 통합성적 : 50위 (2승2패 4득점 6실점 -2 승점 6점)
아프리카네이션스컵 :  본선진출 - 16회(63, 65, 68, 70, 78, 80, 82, 84, 92, 94, 96, 98, 2000, 2002, 2006, 2008) 
                               최고성적 - 우승 4회(63, 65, 78, 82), 준우승 3회(68, 70, 92), 3위 1회(2008), 4위 1회(96), 
                               8강진출 3회(94, 2000, 2002)
아프리카네이션스컵 통합성적 : 4위 (37승13무16패 91득점 56실점 +35 승점 124점)
FIFA랭킹 : 38위 (2009년 10월 기준)
2010남아공월드컵 예선 성적 : 아프리카 지역 2차예선 5조 1위 4승2패 11득점 5실점 +6 승점 12점
                                                             최종예선 D조 1위 4승1무1패 9득점 3실점 +6 승점 13점


10. 알프스산맥 정기 이어받은 유럽의 복병! 스위스

월드컵 본선진출 횟수 : 9회 (34, 38, 50, 54, 62, 66, 94, 2006, 2010)
월드컵 최고성적 : 8강진출 3회(34, 38, 54), 16강진출 2회(94, 2006)
월드컵 통합성적 : 20위 (8승5무13패 37득점 51실점 -14 승점 29점)
유럽축구선수권 : 본선진출 - 3회(96, 2004, 2008) 최고성적 - 10위(2008)
유럽축구선수권 통합성적 : 19위 (1승2무6패 5득점 13실점 -8 승점 5점)
FIFA랭킹 : 13위 (2009년 10월 기준)
2010남아공월드컵 예선 성적 : 유럽 지역예선 2조 1위 6승3무1패 18득점 8실점 +10 승점 21점


11. 천리마축구단의 기적을 다시한번! 북한

월드컵 본선진출 횟수 : 2회 (66, 2010)
월드컵 최고성적 : 8강진출 1회(66)
월드컵 통합성적 : 53위 (1승1무2패 5득점 9실점 -4 승점 4점)
아시안컵 : 본선진출 - 2회(80, 92) 최고성적 - 4위 1회(80)
아시안컵 통합성적 : 15위 (3승1무5패 12득점 17실점 -5 승점 10점)
FIFA랭킹 : 91위 (2009년 10월 기준)
2010남아공월드컵 예선 성적 : 아시아 지역 1차예선 vs 몽골 (Away : 1:4 승, Home : 5:1 승) 
                                                          3차예선 3조 2위 3승3무 4득점 0실점 +4 승점 12점
                                                          최종예선 2조 2위 3승3무2패 7득점 5실점 +2 승점 12점


12. 심기일전! 24년만에 왕좌 노리는 남미전통강호! 아르헨티나

월드컵 본선진출 횟수 : 15회 (30, 34, 58, 62, 66, 74, 78, 82, 86, 90, 94, 98, 2002, 2006, 2010)
월드컵 최고성적 : 우승 2회(78, 86), 준우승 2회(30, 90), 8강진출 4회(66, 74, 98, 2006), 16강진출 2회(82, 94)
월드컵 통합성적 : 4위 (33승13무19패 114득점 74실점 +40 승점 112점)
코파아메리카 : 본선진출 - 37회, 최고성적 - 우승 14회(21, 25, 27, 29, 37, 41, 45, 46, 47, 55, 57, 59, 91, 93)
FIFA랭킹 : 6위 (2009년 10월 기준)
2010남아공월드컵 예선 성적 : 남미 지역예선 4위 8승4무6패 23득점 20실점 +3 승점 28점 


13. 극적으로 본선무대 복귀한 북중미의 다크호스! 온두라스

월드컵 본선진출 횟수 : 2회 (82, 2010)
월드컵 최고성적 : 18위(82)
월드컵 통합성적 : 58위 (2무1패 2득점 3실점 -1 승점 2점)
북중미 골드컵 : 본선진출 - 9회(91, 93, 96, 98, 2000, 2003, 2005, 2007, 2009) 최고성적 - 준우승 1회(91),
                      4강진출 2회(2005, 2009), 8강진출 2회(2000, 2007)
북중미 골드컵 통합성적 : 5위 (14승4무13패 52득점 44실점 +8 승점 46점)
FIFA랭킹 : 35위 (2009년 10월 기준)
2010남아공월드컵 예선 성적 : 북중미 지역 2차예선 vs 푸에르토리코 (Home : 4:0 승, Away : 2:2 무)
                                                          3차예선 2조 1위 4승2패 9득점 5실점 +4 승점 12점
                                                          최종예선 3위 5승1무4패 17득점 11실점 +6 승점 16점


14. 빗장수비 빛나는 디펜딩챔피언 아주리군단! 이탈리아

월드컵 본선진출 횟수 : 17회 (34, 38, 50, 54, 62, 66, 70, 74, 78, 82, 86, 90, 94, 98, 2002, 2006, 2010)
월드컵 최고성적 : 우승 4회(34, 38, 82, 2006), 준우승 2회(70, 94), 3위 1회(90), 4위 1회(78), 8강진출 1회(98),
                         16강진출 2회(86, 2002)
월드컵 통합성적 : 3위 (44승19무14패 122득점 69실점 +53 승점 151점)
유럽축구선수권 :  본선진출 - 7회(68, 80, 88, 96, 2000, 2004, 2008) 최고성적 - 우승 1회(68), 준우승 1회(2000),
                         4위 2회(80, 88), 8강진출 1회(2008) 
유럽축구선수권 통합성적 : 5위 (12승11무4패 28득점 18실점 +10 승점 47점)
FIFA랭킹 : 4위 (2009년 10월 기준)
2010남아공월드컵 예선 성적 : 유럽 지역예선 8조 1위 7승3무 18득점 7실점 +11 승점 24점


15. 아프리카 최강멤버 자랑하는 검은코끼리! 코트디부아르



월드컵 본선진출 횟수 : 2회 (2006, 2010)
월드컵 최고성적 : 19위 (2006)
월드컵 통합성적 : 55위 (1승2패 5득점 6실점 -1 승점 3점)
아프리카네이션스컵 :  본선진출 - 17회 (65, 68, 70, 74, 80, 84, 86, 88, 90, 92, 94, 96, 98, 2000, 2002, 2006, 2008)
                               최고성적 - 우승 1회(92), 준우승 1회(2006), 3위 4회(65, 68, 86, 94), 4위 2회(70, 2008), 
                               8강진출 1회(98)
아프리카네이션스컵 통합성적 : 5위 (28승16무24패 98득점 81실점 +17 승점 100점)
FIFA랭킹 : 19위 (2009년 10월 기준)
2010남아공월드컵 예선 성적 : 아프리카 지역 2차예선 7조 1위 3승3무 10득점 2실점 +8 승점 12점
                                                             최종예선 E조 1위 5승1무 19득점 4실점 +15 승점 16점


16. 유로2008 영광을 월드컵으로 이어간다! 무적함대 스페인

월드컵 본선진출 횟수 : 13회 (34, 50, 62, 66, 78, 82, 86, 90, 94, 98, 2002, 2006, 2010)
월드컵 최고성적 : 4위 1회(50), 8강진출 4회(34, 86, 94, 2002), 16강진출 3회(82, 90, 2006)
월드컵 통합성적 : 7위 (22승12무15패 80득점 57실점 +23 승점 78점)
유럽축구선수권 :  본선진출 - 8회 (64, 80, 84, 88, 96, 2000, 2004, 2008)
                         최고성적 - 우승 2회(64, 2008), 준우승 1회(84), 8강진출 2회(96, 2000) 
유럽축구선수권 통합성적 : 4위 (13승9무8패 38득점 31실점 +7 승점 48점)
FIFA랭킹 : 2위 (2009년 10월 기준)
2010남아공월드컵 예선 성적 : 유럽 지역예선 5조 1위 10승 28득점 5실점 +23 승점 30점

지난 유로2008의 우승은 스페인이 큰 대회에 약하다는 징크스를 깨는 중요한 전환점이 됐다. 항상 화려한 선수진을 구성하고도 매번 월드컵이나 유럽선수권에서 우승과는 인연이 닿지 않았던 스페인은 지난 오스트리아-스위스에서 열린 유럽선수권 정상에 오르면서 44년만에 메이저대회 우승이라는 감격을 맛봤다. 지난 독일월드컵 8강진출 실패에도 불구하고 스페인 축구협회는 루이스 아라고네스 감독에게 유럽선수권까지 대표팀 지휘봉을 위임했다. 그리고 아라고네스는 축구협회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예선에서 러시아-스웨덴-그리스를 격파하며 3전전승으로 8강에 올라, 8강에서 이탈리아와 힘겨운 경기끝에 승부차기 승을 거뒀고 4강에서 러시아를 3:0 결승에서 독일에 1:0으로 승리하면서 1964년 자국에서 열린 유럽선수권 우승 후 44년만에 앙리 들로네컵을 높이 치켜들었다.

 

 이처럼 유럽선수권에서는 2차례 우승과 1차례 준우승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왜 그동안 스페인은 50년브라질월드컵을 끝으로 단 한번도 월드컵 본선무대 4강을 밟아보지 못했던 것일까..이번 월드컵 무대까지 총 13번 본선에 오른 스페인의 최고성적은 50년대회 4위가 전부다. 이후 62년대회와 66년대회 연속출전했으나 예선탈락했고 12년만에 오른 78년아르헨티나월드컵 본선에서도 예선에서 무너지고 말았다. 지난 1982년 스페인은 개최국의 이점에도 불구하고 2차리그진출에 만족해야했다. 부트라구에뇨, 얀 세울레만스, 살라나스 등 훌륭한 공격진이 포진했던 86멕시코월드컵 대표팀은 역대최강이라는 평을 받았으나 8강에 만족했고 90년대회 역시 16강에서 유고슬라비아에게 연장접전 끝에 패하고 말았다.  

유로2008을 끝으로 4년간 대표팀 지휘봉을 잡았던 루이스 아라고네스가 물어나고 비센테 델 보스케가 새 사령탑에 올랐다. 1999년부터 2003년까지 레알마드리드 감독을 맡으면서 성공적인 행보를 보였고 2004-2005시즌에는 터키클럽 베식타스 감독직을 역임했다. 델 보스케..그가 과연 60년만에 스페인을 월드컵 4강으로 이끌 수 있을 것인가..이번 예선기간 내내 스페인에게 고비란 없었다. 왜냐면 예선 전적이 10전전승이였기 때문이다. 스페인은 유럽지역예선에서 네덜란드 다음으로 본선직행을 조기에 확정지었다. 터키, 벨기에, 보스니아, 에스토니아, 아르메니아와 함께 5조에 편성된 스페인은 이번 유럽지역예선 참가국 중 유일한 전승기록을 가지고 있다.


다비드 비야(28, FW, 발렌시아, 예선 7골)은 현 스페인대표팀에서 토레스와 함께 최고의 공격투톱으로 불리는 선수다. 이번 예선에서는 7경기에 출장해 7골을 뽑아낸 특급골잡이다. 현재 발렌시아에서 활약하고 있는 그는 2000년부터 2003년까지 스포르팅 히혼에서 2003년부터 2005년까지는 레알 사라고사에서 뛰면서 153경기에 나와 69골을 터트렸다. 지난 2005년 스페인 명문 발렌시아로 이적하면서 대표팀에서의 활약은 더욱 더 빛났다. 지난 독일월드컵 본선에서는 라울을 제치고 주전으로 나와 3골을 기록하면서 대표팀내에서도 입지를 넓혀갔다. U-21대표팀을 걸친 엘리트이며 타고난 득점감각과 템포빠른 슛팅능력 등은 세계최고라는 평가다. 2005-2006시즌에는 25골을 터트리며 사무엘 에투에 이어 득점 2위에 오를 정도로 특출한 공격본능을 가지고 있다. 유로2008 우승 주역인 그는 지금 스페인 공격진영에서 꼭 필요한 선수다.

스페인대표팀에는 훌륭한 인재들이 너무나 많다. 먼저 공격자원들 중에서 눈에 띄는 선수는 역시 비야와 투톱을 맡고 있는 페르난도 토레스(25, FW, 리버풀)일 것이다. 2000년 U-16대표팀에 뽑히며 주목을 받기 시작한 토레스는 21세대표팀까지 걸치면서 성장한 선수다. 2001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뛰기 시작한 토레스는 2007년까지 243경기에 출전해 91골을 기록했다. 지난 독일월드컵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토레스는 3골을 터트렸고 이듬해 2007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명문 리버풀로 이적했다. 첫시즌부터 20골을 터트리면서 그의 능력을 인정받았다. 곱상한 외모와는 달리 파괴력 있는 공격본능을 지녔고 헤딩력, 개인기 모든 것을 갖춘 세계 최고의 공격수 중 한명이다. 대표팀 커리어 역시 화려하다. 유로2004를 통해 처음 메이저대회에 입문했고 2006독일월드컵에서도 주전 공격수로 활약했다. 지난 유로2008에서는 결승전 독일전에서 결승골을 터트리면서 스페인을 우승으로 이끈 주역이다. 이번 예선에서는 비록 한골도 넣지 못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이곤 있지만 분명 내년 남아공에서 스페인 공격에 핵심인물이 될 것이다.

스페인이 유로2008 정상이 선 이유 중 하나로 중원의 패스 미학을 들 수 있겠다. 미드필더는 그야말로 세계최강급이다. 먼저 중앙미드필더로 활약하고 있는 사비 알론소(28, MF, 레알마드리드, 예선 1골)가 눈에 띈다. 지난시즌까지 잉글랜드 리버풀의 중원을 맡았던 알론소는 플레이메이커보단 처진 위치에서 공격을 이끌어주는 선수다. 레알 소시에다드(1999-2004)에서 선수생활을 시작한 알론소는 2004년 1050파운드를 받고 리버풀로 이적했고 올 여름 다시 고국인 레알 미드리드로 돌아왔다. 안드레스 이니에스타(25, MF, 바르셀로나, 예선 1골) 역시 비중있는 선수 중 한명이다. 중앙, 혹은 공격형미드필더나 수비형미드필더를 모두 뛸 수 있는 이니에스타는 청소년대표팀을 걸쳐 지난 2006년 대표팀에 발탁됐다. 역시 유로2008 우승을 경험했고 소속팀 바르셀로나에서도 발군의 기량을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 2008-2009시즌에는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UEFA챔피언스리그, 국왕컵, 리그우승 등 트레블을 달성하는데 있어 중요한 역활을 했던 선수다. 170cm의 단심임에도 불구하고 완벽한 볼컨트롤과 지능적인 움직임, 패싱을 통한 공간 창조능력등은 세계 최고이라는 평가다.

프리미어리거인 세스크 파브레가스(22, MF, 아스날, 예선 2골)와 알베르트 리에라(27, MF, 리버풀, 예선 1골) 역시 주축 멤버로써 대표팀내에서는 꼭 필요한 선수들이다. 아스날의 영건들 중 한명인 파브레가스 역시 청소년대표팀 절차를 모두 밟아온 선수로 이번 예선에서도 6경기에 나와 2골을 뽑아냈다. 준수한 활동량과 간결한 볼터치, 전방으로 찔러주는 스루 패스는 일품이다. 시야가 넓어 측면으로 벌려주는 롱패스에도 능하며 원터치로 처리하는 능력은 세계 최정상급 기량을 가졌다. 어린 나이답지 않게 노련한 경기 조율능력까지 갖추고 있는 파브레가스는 현 스페인대표팀 허리진영의 가장 중요한 선수다. 몸싸움능력과 수비력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으나 이를 잘 보완한다면 내년 월드컵에서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을 것이다. 지난 2007년 적지 않은 나이로 처음 대표팀 유니폼을 입은 리에라는 지난 2000년부터 마요르카에서 프로로 데뷔, 에스파뇰(2005~2008)을 걸쳐 지난 2008년 이적료 800만파운드을 받고 리버풀로 소속팀을 옮겼다. 이번 예선 4경기 1골을 기록했는데 터키 원정에서 터트린 귀중한 결승골이였다.

샤비 에르난데스(29, MF, 바르셀로나) 역시 뺴놓을 수 없다. 이번예선 9경기에 출장했고 지난 2002한일월드컵과 2006독일월드컵을 모두 경험한 베테랑 미드필더다. 지난시즌 스페인리그 최우수 미드필더상을 수상한 그는 세계에서 가장 정확한 패스를 구사하는 능력을 가졌고 탁월한 볼 키핑능력은 수준급이다. 중원의 사령관으로 불리는 그는 현 스페인대표팀에서 없어서는 안될 매우 중요한 자원 중 한명이다. 이밖에 마르쿠스 세냐(33, MF, 비야레알), 세르히오 부스케츠(21, MF, 바르셀로나), 산티 카졸라(25, MF, 비야레알, 예선 1골) 등도 언제든지 경기에 나설 수 있는 선수들이다.

경기당 0.5골을 실점한 수비은 그야말로 철벽이다. 카를레스 푸욜(31, DF, 바르셀로나, 예선 1골)을 비롯해 골 넣는 수비수 헤라드 피케(22, DF, 바르셀로나, 예선 3골), 라울 알비올(24, DF, 레알마드리드), 세르히오 라모스(23, DF, 레알마드리드), 호안 카프데빌라(31, DF, 비야레알) 등이 이끄는 수비진영은 안정적이다. 특히 저돌적인 수비수로 유명한 푸욜은 이번이 자신의 세번째 본선무대가 될 것이다. 긴머리가 인상적인 푸욜은 현재 스페인 대표팀 중앙수비수로 지난 1999년부터 쭉 바르셀로나에서만 선수생활을 해오고 있다. 지난 2000년 처음 대표팀에 발탁된 후 모든 메이저대회 경험을 가지고 있는 노련한 수비수로 그는 현재 소속팀 바르셀로나 주장을 맡고 있다.

골문은 대표팀 주장을 맡고 있는 주전 수문장 이케르 카시야스(28, GK, 레알마드리드)가 담당한다. 이번예선 9경기를 출장한 카시야스는 세계적인 명성을 가장 골기퍼 중 한명으로 현재 스페인 명문 레알마드리드에서 활약하고 있다. 그가 나선 99번의 A매치 경기 중 70경기를 승리로 이끌며 70%가 넘는 승률을 보이고 있다. 10대후반부터 마드리드에서 두각을 보인 카시야스는 늘 안정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내년 월드컵에서도 스페인 골문은 그가 지킬 것으로 보인다.


대표팀 선수 면면만 놓고 본다면 이번월드컵의 강력한 우승후보는 바로 스페인이다. 유로2008에서 그랬듯이 그동안의 부진을 털고 스페인이 이번월드컵에서는 뭔가 다른 모습을 보여주길 팬들은 원할 것이다. 스페인 전통적으로 유럽에서 열린 월드컵에서는 고전을 면치 못했지만 최근 20년간 타대륙월드컵에서는 모두 8강의 성적을 올렸다. 막강한 공격력과 짜임새 있는 경기운영능력, 철벽을 과시하는 수비라인 등 스페인은 우승을 하기위한 필요조건을 모두 갖춘 팀이다. 하지만 그들이 느껴야 할 것은 역시 월드컵 본선과 유럽선수권 본선과는 다르다는 점을 상기해야 할 것이다. 실제로 유럽선수권 우승국이 그 다음 월드컵 본선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나라는 극히 드물다. 게다가 유독 월드컵만 나가면 힘을 못쓰는 스페인의 전통상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해야 할 것이다.

 유로2008의 우승은 분명 스페인이나 선수들에게 큰 경험이 됐다. 이제 이러한 상승세를 본선까지 이어가 월드컵 4강이상의 성적을 노려보기 위해서는 더 많은 준비와 노력이 필요하다. 스페인 과연 과거의 월드컵의 실패에서 벗어나 유럽챔피언의 명성에 걸맞는 성적을 월드컵에서도 보여줄 수 있을 지 기대된다.   


17. 남미 최강의 공격력에 진수를 선보인다! 칠레

월드컵 본선진출 횟수 : 8회 (30, 50, 62, 66, 74, 82, 98, 2010)
월드컵 최고성적 : 3위 1회(62), 16강진출 1회(98)
월드컵 통합성적 : 22위 (7승6무12패 31득점 40실점 -9 승점 27점)
코파아메리카 :  본선진출 - 34회, 최고성적 - 준우승 4회(55, 56, 79, 87), 3위 5회(26, 41, 45, 67, 91)
FIFA랭킹 : 17위 (2009년 10월 기준)
2010남아공월드컵 예선 성적 : 남미 지역예선 2위 10승3무5패 32득점 22실점 +10 승점 33점


18. 최고의 조직축구 일본!


월드컵 본선진출 횟수 : 4회 (98, 2002, 2006, 2010)
월드컵 최고성적 : 16강진출 1회(2002)
월드컵 통합성적 : 42위 (2승2무6패 8득점 14실점 -6 승점 8점)
아시안컵 :   본선진출 -  6회 (88, 92, 96, 2000, 2004, 2007) 
                 최고성적 - 우승 3회(92, 2000, 2004), 4위 1회(2007), 8강진출 1회(96)
FIFA랭킹 : 40위 (2009년 10월 기준)
2010남아공월드컵 예선 성적 : 아시아 지역 3차예선 2조 1위 4승1무1패 12득점 3실점 +9 승점 13점
                                                          최종예선 1조 2위 4승3무1패 11득점 6실점 +5 승점 15점


19. 반란 꿈꾸는 유럽의 신흥강호! 슬로바키아

월드컵 본선진출 횟수 : 1회 (2010)
월드컵 최고성적 : -
월드컵 통합성적 : -
유럽축구선수권 : -
FIFA랭킹 : 33위 (2009년 10월 기준)
2010남아공월드컵 예선 성적 : 유럽 지역예선 3조 1위 7승1무2패 22득점 10실점 +12 승점 22점


20. 아즈텍 고원의 신사 북중미 최강! 멕시코

월드컵 본선진출 횟수 : 14회 (30, 50, 54, 58, 62, 66, 70, 78, 86, 94, 98, 2002, 2006, 2010)
월드컵 최고성적 : 8강진출 2회(70, 86), 16강진출 4회(94, 98, 2002, 2006)
월드컵 통합성적 : 15위 (11승12무22패 48득점 84실점 -36 승점 45점)
북중미 골드컵 : 본선진출 - 10회 (91, 93, 96, 98, 2000, 2002, 2003, 2005, 2007, 2009)
                      최고성적 - 우승 5회(93, 96, 98, 2003, 2009), 준우승 1회(2007), 3위 1회(91), 
                      8강진출 3회(2000, 2002, 2005)
FIFA랭킹 : 18위 (2009년 10월 기준)
2010남아공월드컵 예선 성적 : 북중미 지역 2차예선 vs 벨리즈 (Away : 0:2 승, Home : 7:0 승)
                                                          3차예선 2조 2위 3승1무2패 9득점 6실점 +3 승점 10점
                                                          최종예선 2위 6승1무3패 18득점 12실점 +6 승점 19점


21. 명실상부 세계최강의 삼바축구, 카나리아군단! 브라질

월드컵 본선진출 횟수 : 19회 (30, 34, 38, 50, 54, 58, 62, 66, 70, 74, 78, 82, 86, 90, 94, 98, 2002, 2006, 2010)
월드컵 최고성적 : 우승 5회(58, 62, 70, 94, 2002), 준우승 2회(50, 98), 3위 2회(38, 78), 4위 1회(74), 
                         8강진출 3회(54, 86, 2006), 16강진출 2회(82, 90)
월드컵 통합성적 : 1위 (64승14무14패 201득점 84실점 +117 승점 206점)
코파아메리카 : 본선진출 - 31회, 최고성적 - 우승 8회(19, 22, 49, 89, 97, 99, 2004, 2007), 
                     준우승 10회(21, 25, 37, 45, 53, 57, 59, 83, 91, 95)
FIFA랭킹 : 1위 (2009년 10월 기준)
2010남아공월드컵 예선 성적 : 남미 지역예선 1위 9승7무2패 33득점 11실점 +22 승점 34점


22. 44년만의 영광 재현 도전하는 축구종가! 잉글랜드

월드컵 본선진출 횟수 : 13회 (50, 54, 58, 62, 66, 70, 82, 86, 90, 98, 2002, 2006, 2010)
월드컵 최고성적 : 우승 1회(66), 4위 1회(90), 8강진출 6회(54, 62, 70, 86, 2002, 2006), 16강진출 2회(82, 98)
월드컵 통합성적 : 5위 (25승17무13패 74득점 47실점 +27 승점 92점)
유럽축구선수권 : 본선진출 - 7회 (68, 80, 88, 92, 96, 2000, 2004)
                        최고성적 - 3위 2회(68, 96), 8강진출 1회(2004)
유럽축구선수권 통합성적 : 9위 (7승7무8패 31득점 28실점 +3 승점 28점)
FIFA랭킹 : 7위 (2009년 10월 기준)
2010남아공월드컵 예선 성적 : 유럽 지역예선 6조 1위 9승1패 34득점 6실점 +28 승점 27점


23. 화려하게 본선으로 귀환한 아프리카 불굴의 사자! 카메룬

월드컵 본선진출 횟수 : 6회 (82, 90, 94, 98, 2002, 2010)
월드컵 최고성적 : 8강진출 1회(90)
월드컵 통합성적 : 29위 (4승7무6패 15득점 29실점 -14 승점 19점)
아프리카네이션스컵 : 본선진출 - 15회(70, 72, 82, 84, 86, 88, 90, 92, 96, 98, 2000, 2002, 2004, 2006, 2008)
                              최고성적 - 우승 4회(84, 88, 2000, 2002), 준우승 2회(86, 2008), 3위 1회(72), 4위 1회(92),
                              8강진출 3회(98, 2004, 2006)
아프리카네이션스컵 통합성적 : 3위 (36승19무12패 104득점 58실점 +46 승점 127점)
FIFA랭킹 : 14위 (2009년 10월 기준)
2010남아공월드컵 예선 성적 : 아프리카 지역 2차예선 1조 1위 5승1무 14득점 2실점 +12 승점 16점
                                                             최종예선 A조 1위 4승1무1패 9득점 2실점 +7 승점 13점


24. 28년만에 본선 오른 남태평양의 올 화이츠! 뉴질랜드

월드컵 본선진출 횟수 : 2회 (82, 2010)
월드컵 최고성적 : 23위 82)
월드컵 통합성적 : 71위 (0승0무3패 2득점 12실점 -10 승점 0점)
오세아니아네이션스컵 : 본선진출 - 7회(73, 80, 96, 98, 2000, 2002, 2004)
                                 최고성적 - 우승 3회(73, 98, 2002), 준우승 1회(2000)
FIFA랭킹 : 83위 (2009년 10월 기준)
2010남아공월드컵 예선 성적 : 오세아니아 지역 최종예선 1위 5승1패 14득점 5실점 +9 승점 15점
                                         오세아니아 - 아시아 지역 플레이오프 vs 바레인 (Away : 0:0 무, Home : 1:0 승) 


25. 발칸 반도의 새로운 돌풍을 일으킨다! 슬로베니아

월드컵 본선진출 횟수 : 2회 (2002, 2010)
월드컵 최고성적 : 30위 (2002)
월드컵 통합성적 : 66위 (0승0무3패 2득점 7실점 -5 승점 0점)
유럽축구선수권 : 본선진출 - 1회(2000), 최고성적 - 13위 (2000)
유럽축구선수권 통합성적 : 24위 (0승2무1패 4득점 5실점 -1 승점 2점)
FIFA랭킹 : 33위 (2009년 11월 기준)
2010남아공월드컵 예선 성적 : 유럽 지역예선 3조 2위 6승2무2패 18득점 4실점 +14 승점 20점
                                                 플레이오프 vs 러시아 (Away : 1:2 패, Home : 1:0 승)

26. 초대챔피언 위엄 지키려는 남미의 전통강호! 우루과이

 
월드컵 본선진출 횟수 : 11회 (30, 50, 54, 62, 66, 70, 74, 86, 90, 2002, 2010)
월드컵 최고성적 : 우승 2회(30, 50), 4위 2회(54, 70), 8강진출 1회(66), 16강진출 2회(86, 90)
월드컵 통합성적 : 12위 (15승10무15패 65득점 57실점 +8 승점 55점)
코파아메리카 : 본선진출 - 39회, 최고성적 - 우승 14회(16, 17, 20, 23, 24, 26, 35, 42, 56, 59, 67, 83, 87, 95), 
                     준우승 6회(19, 27, 39, 41, 89, 99)
FIFA랭킹 : 19위 (2009년 11월 기준)
2010남아공월드컵 예선 성적 : 남미 지역예선 5위 6승6무6패 28득점 20실점 +8 승점 24점
                                         남미-북중미 플레이오프 vs 코스타리카 (Away : 0:1 승, Home : 1:1 무)


27. 기사회생한 북아프리카 사막의 여우들! 알제리

월드컵 본선진출 횟수 : 3회 (82, 86, 2010)
월드컵 최고성적 : 13위 (82)
월드컵 통합성적 : 46위 (2승1무3패 6득점 10실점 -4 승점 7점)
아프리카네이션스컵 : 본선진출 - 13회(68, 80, 82, 84, 86, 88, 90, 92, 96, 98, 2000, 2002, 2004)
                              최고성적 - 우승 1회(90), 준우승 1회(80), 3위 2회(84, 88), 4위 1회(82),
                              8강진출 3회(96, 2000, 2004)
아프리카네이션스컵 통합성적 : 8위 (18승16무17패 63득점 57실점 +6 승점 70점)
FIFA랭킹 : 28위 (2009년 11월 기준)
2010남아공월드컵 예선 성적 : 아프리카 지역 2차예선 6조 1위 3승1무2패 7득점 4실점 +3 승점 10점
                                                             최종예선 C조 1위 5승1무1패 10득점 4실점 +6 승점 16점

이밖에도 그리스, 나이지리아, 포르투갈, 프랑스 대표팀이 본선에 진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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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12월 5일 새벽 조추첨

12월5일 새벽 2시(한국시간) 2010남아공월드컵의 문이 열린다. 남아공 케이프타운에서 개최되는 본선 조 추첨식은 2010월드컵의 실질적인 돌입을 뜻하는 신호탄이다. 본선은 내년 6월12일 요하네스버그에서 개막하지만 조 추첨 결과에 따라 상대 팀에 대한 분석과 대비책 마련 등 본선 진출국들의 월드컵 본선 프로젝트가 본격 가동되기 때문이다.

본선 진출국들을 포함한 전 세계 축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될 수밖에 없다. 조 추첨 행사가 월드컵 본선 개막식 다음으로 확대된 이유가 여기에 있다. 1974년 서독 대회 때는 축구 선수를 꿈꾸는 11살의 소년이 추첨자로 나섰고 45분 만에 조촐한 행사를 끝마쳤다. 이러한 소박한 행사 기조는 1986년 멕시코 대회 때까지 이어졌다.

조 추첨식의 규모가 비약적으로 확대된 기점은 1990년 이탈리아 대회였다. 이탈리아 예술계의 거장 성악가 루치아노 파바로티와 전설적 여배우 소피아 로렌 등이 행사에 참석하면서 조 추첨식을 향한 시선을 한층 끌어올렸다.

2006독일월드컵 조 추첨식은 참관 게스트 4천 여 명과 보도진 1천 여 명이 행사장을 찾았고 150여 개국 3억 명에 달하는 축구팬이 TV로 추첨식을 지켜보았다.

이번 본선 조 추첨식에는 허정무 감독이 참석한다. 한국대표팀은 2010년 1월 남아공과 스페인 전훈을 계획하고 있는데 조 추첨 결과에 맞춰 남아공 내 전훈지를 조정한다는 계획을 세워두고 있다. 조 편성 결과가 나오면 본선 경기를 치를 경기장과 시간을 알 수 있다. 허정무 감독은 한국대표팀이 본선 경기를 소화할 도시에서의 전지훈련과 평가전을 구상하고 있다. 78년 아르헨티나 대회 이후 최초로 남반구에서 열리는 월드컵인데다 사상 최초로 아프리카에서 대회가 펼쳐지는 만큼 기후와 잔디 등 환경 적응이 2010월드컵 판세에 주요 변수가 될 수 있을 것이란 판단 때문이다.

- 역사상 최악의 죽음의 조는 ? 

가깝게는 2006년 독일월드컵에서 네덜란드, 아르헨티나, 코트디부아르, 세르비아 몬테네그로가 한 조에 묶이면서 주목을 받았다.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는 아르헨티나, 잉글랜드, 스웨덴, 나이지리아가 죽음의 조로 뽑혔고, 이 밖에도 1982년 스페인월드컵의 2차 조별예선 C조 브라질, 아르헨티나, 이탈리아 1986년 멕시코월드컵의 E조 독일, 덴마크, 우루과이, 스코틀랜드 1990년 이탈리아월드컵의 F조 잉글랜드, 네덜란드, 아일랜드, 이집트 1994년 미국월드컵의 E조 이탈리아, 아일랜드, 노르웨이, 멕시코 1998년 프랑스월드컵의 D조 스페인, 나이지리아, 불가리아, 파라과이 등이 역대 죽음의 조로 꼽힌다.


- 조 추첨 방식과 시드 배정

2010월드컵 조 추첨 방식은 <2+3+1 시스템>이다. 2+3은 톱시드를 배정할 때 쓰인다. 최근 월드컵 2개 대회 성적과 최근 3년간 FIFA랭킹을 합산해 개최국 한 자리를 제외한 최상위 7팀에게 톱시드를 배정한다. 총 8개국에게 주어지는 톱시드는 우승 후보끼리의 조 예선 대결을 피하기 위해 만든 일종의 혜택이다. <2+3+1 시스템> 중 1은 대륙별 안배 원칙으로 유럽을 제외한 대륙은 한 조에 한 팀만이 배정되는 시스템이다. 한국과 북한이 한 조에 편성될 수 없는 것이다. 단 13팀이 본선에 오른 유럽은 2팀이 한 조 묶일 수 있다. 하지만 과거처럼 유럽의 3팀이 같은 그룹에 포함되지는 않는다. 

2010월드컵 예상 조 추첨 톱시드를 계산하면 남아공(개최국) 브라질(59.6점 1위) 독일(58.3점 2위) 이탈리아(56.6점 3위) 스페인(56점 4위) 잉글랜드(51.6점 5위) 프랑스(48점 6위) 아르헨티나(48점 7위)가 1번 포트에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2006월드컵 4강 포르투갈은 2002월드컵 조 예선 탈락으로 시드 점수가 45점에 그쳤고 이번 유럽 지역 예선 막강한 전력을 과시한 네덜란드는 2002월드컵 본선 진출 실패로 43.4점에 머물렀다. 2006월드컵 조 추첨에서 톱시드를 받은 멕시코는 38점으로 밀렸고 한국은 24점을 기록했다.

톱시드 배정과 대륙별 안배 원칙 등을 감안한 2010월드컵 조 추첨 예상 포트 배정은 아래와 같다.

1포트에는 톱시드 배정국, 2포트에는 남미(3팀) 아프리카(5팀), 3포트에는 유럽(8팀) 4포트에는 아시아(4팀) 북중미(3팀) 오세아니아(1팀)가 들어간다. 포트마다 8팀이 포함돼 추첨을 통해 4팀씩 8개조로 나뉜다.


- 예상해본 한국의 최상의 조합!

한국-남아공-칠레-슬로바키아

한국으로선 1번 포트의 남아공 혹은 프랑스 2번 포트의 나이지리아, 알제리, 칠레 3번 포트의 슬로바키아, 슬로베니아와 한 조에 묶이는 것이 최상이다.

좀 더 폭을 좁히면 한국-남아공-칠레-슬로바키아 조합이다. 톱시드 중에는 남아공의 객관 전력이 처지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개최국의 이점(역대 월드컵에서 개최국이 조 예선에서 탈락한 경우는 한 번도 없었다)과 2009컨페드컵에서의 인상적인 플레이를 본다면 경계를 풀 수 있는 상대는 아니다. 톱시드인 만큼 최적의 상대라는 표현이 무리이지만 남아공이 아니라면 그 다음으로는 프랑스와 만나는 것이 다른 톱시드 국가들에 비해선 나을 수 있다. 2006년 맞대결 경험에다 도메네크의 프랑스 팀엔 약한 고리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2번 포트에서 지목한 팀 중에는 나이지리아나 남미 지역 칠레에 비해 본선 경쟁력 등을 감안할 때 24년 만에 본선 무대를 밟는 알제리가 수월하다. 하지만 남아공과 한 조에 묶일 경우 아프리카 팀이 추가적으로 포함될 수 없는 만큼 칠레와 연결되는 조합이 사실상 최상이라 할 수 있다.

3번 포트에선 각각 체코와 유고 연방에서 분리 독립한 슬로바키아와 슬로베니아가 상대적으로 대적하기 쉬운 상대인데 끈끈한 조직력과 수비력이 인상적인 슬로베니아에 비해선 전력 안정감이 다소 떨어지는 슬로바키아가 우리로선 해볼 만 한 상대다.


- 예상해본 한국의 최악의 조합!

한국-스페인(브라질)-코트디부아르-네덜란드

피하고 싶지만 가정한다면 최악의 조 편성은 이렇다. 1포트의 브라질, 스페인 2포트의 코트디부아르 3포트의 네덜란드다. 역대 최다 월드컵 우승국이자 영원한 우승후보 브라질, 역대 최강의 전력을 지녔다는 평가를 듣는 스페인에 대한 설명은 각설한다. 구분 자체가 큰 의미 없지만 둘 중 스페인을 만나는 것이 더 혹독하다. 브라질은 최전방 공격라인의 파괴력이 예년만 못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스페인은 공격-허리-수비-키퍼 어느 한 곳 틈새를 찾기 어렵다.

코트디부아르는 선수 면면만으로도 그 위력을 알 수 있다. 프리미어리그 최강의 공격수로 각광 받고 있는 디디에 드로그바를 비롯해 살로몬 칼루(이상 첼시) 아루나 딘당(포츠머스) 디디에 조코라(세비야) 콜로 투레(맨체스터 시티) 야야 투레(바르셀로나) 엠마누엘 에부에(아스날) 등 포지션별 아프리카 대표급 선수들이 즐비하다.

네덜란드를 월드컵 본선에서 다시 만나는 건 최악의 가정 중 하나다. 98월드컵에서 한국에 0-5 충격적인 패배를 안겼던 네덜란드는 이번 지역 예선에서 유럽 국가 중 가장 먼저 본선 행을 확정했을 만큼 압도적인 전력을 과시했다. 8경기 동안 2골만을 실점하며 전승으로 지역예선을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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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마치며

다음주 토요일 새벽2시, 가슴졸이며 월드컵 조추첨을 보고 있을 것이다. 그리고 2010년 6월 11일 남아공 하늘아래 열심히 싸우고 있는 우리나라 대표팀을 보고 있을 것이다. 2002년 뜨겁게 타올랐던 그런 기분을 다시한번 느낄수 있도록 우리 모두 외치자!

대~ 한민국! 대~ 한민국!

posted by 시크민트
2009. 11. 17. 09:16 이슈를 말해죠~/스포츠

1. 스크린 골프란?
2. 스크린 골프 이용방법 및 가격은?
3. 스크린 골프의 인기 비결은?
4. 스크린 골프은 새로운 여가생활인가?
5. 스크린 골프에 관한 카페


1. 스크린 골프란?

 스크린골프는 색다른 아이디어에서 시작됐었습니다. 필드에 한번 나가는데 최소 20만원 이상은 드는데 이런 부담을 줄이고 가까운 곳에서 골프를 할 수 없을까라는 생각에서 생겨난 새로운 문화입니다. 스크린 골프장은 가까운 거리에서 편하게 이용할 수 있고 나름 쏠쏠한 재미가 있어 요즘은 수많은 골프 마니아들이 스크린 골프를 찾고 있습니다. 연습장에 다니고 있는 초심자부터 구력 십 년이 넘는 골퍼까지, 직업과 연령이 다양하게 방문하고 있습니다. 반면 한 편에서는 스크린 골프장을 찾는 이들에게 ‘뭘 그런 장난 같은 것을 하냐’며 핀잔을 주는 골퍼들도 있지만 300만 골퍼가 스크린 골프 마니아가 된 데에는 그만한 까닭이 있는 것이 분명합니다. 최근에는 골프장의 환경을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지형의 변화에 따라 타석의 각도가 변화되는 등 IT기술을 활용해 한 층 현장성이 강화되고 있습니다.




2. 스크린 골프장의 이용방법과 가격은?

 스크린 골프장은 골프에 관심만 있다면 친구들과 연인, 가족들과 쉽게 방문할 수 있는 곳입니다. 요즘은 주위를 조금만 둘러보면 많은 스크린 골프장이 생겨 쉽게 방문 하기만 하면 됩니다. 그냥 맨몸으로 방문만 하면 그 곳에서 골프채, 신발, 장갑을 빌려 쉽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스크린 골프장의 이용가격은 가게와 시간대별로 조금씩 다른데 보통 1인당 평일 00:00 ~ 08:00는 23,000원 08:00 ~18:00는 20,000원 18:00 ~ 24:00 는 25,000원, 주말에는 00:00 ~ 12:00 는 20,000원 12:00 ~ 24:00 는 25,000원 정도 하고 있습니다. 앞에서도 말했듯이 필드를 나가는 훨씬 저렴하고, 간편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3. 스크린 골프의 인기 비결은?

① 간편함
 단순히 생각해서 골프장은 멀고 스크린 골프장은 가깝습니다. 또한 스크린 골프장을 이용하면 그늘 집처럼 간단한 먹거리와 음료가 구비되어 있어 평일 저녁에도 식사와 모임을 간편하게 가질 수 있는데다 퇴근 후 맨몸으로 가도 클럽까지 무료로 대여해 줍니다. 즉, 아무런 준비와 시간의 낭비없이 스크린 골프장에 가면 바로 경기를 즐길 수 있다는 것입니다.

② 필드와는 다른 독특한 문화
 홀인원이나 알바트로스를 하면 적립된 상금을 현금으로 받고, 매월 전국의 골퍼들과 실력을 겨룰 수 있는 아마추어 골프대회도 있습니다. 필드에서는 점잖게 라운드에만 집중했다면, 스크린 골프방에서는 서로 훈수도 두고 이용 팁도 공유하면서 함께 하는 이들과 라운드의 재미를 공유할 수 있습니다.

③ 골프 시뮬레이터의 기술력 향상
 스크린 골프의 재미를 좌우하는 하는데 요즘의 골프 시뮬레이터들은 실제 필드에서의 라운드와 유사한 환경을 충분히 연출해 주고 있습니다. 특히 라이에 따라 발판이 움직이는 제품도 있어 샷할 때의 긴장감은 극대화 되어 있습니다. 골프 시뮬레이터 기술의 향상으로 요즘 손님들이 더욱더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관련기사 :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09100802010432743001


4. 스크린 골프는 새로운 여가생활?

 스크린 골프가 저렴함과 간편함을 무기로 20대와 30대의 여가생활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그 동안 직장 및 친목 모임은 술자리를 중심으로 형성되었으나, 건강과 취미생활을 중시하는 풍토에 따라 골프를 즐길 수 있는 모임을 선호해 생긴 결과입니다. 스크린 골프를 이용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4인 기준으로 4시간가량 라운드 할 경우 비용은 10만원 안팎으로 술집이나 패밀리 레스토랑을 이용할 때보다 저렴하고 즐겁다는 의견이 높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요즘은 주말이면 2~3일 전부터 예약이 꽉 찰 정도로 높은 인기를 질주하고 있으며, 스크린 골프장에 방문하기 전에 전화를 하여 바로 이용가능한지 물어보거나 미리 예약을 하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5. 스크린 골프 관련 카페 및 동영상

스크린 골프와 관련된 카페를 한번 찾아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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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cafe.daum.net/s-kimo
스키모(스크린 골프 정보를 키우는 모임)
이 곳은 스크린 골프가 잠시의 유행이 아닌 진정한 레저문화를 정착할 수 있도록 정보를 공유하는 스크린 골프의 대표적인 카페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 곳에서는 각종 스크린 골프 대회라던지 스크린 골프장 체험기, 탐방기등을 서로 공유하고 정모와 번개를 통해 회원들간의 오프라인 활동도 자주하는 곳인 것 같았습니다. 또한 스크린 골프장을 창업하려는 사람에게 팁도 알려주고, 스크린 골프장의 위치도 알려 주고 있었습니다.
 또한 이 카페는 하루에 200명 ~ 300명 정도 꾸준히 방문하고 있는 카페로서 카페회원은 4500명정도 되고 있습니다. 
또한 하루에 20개 ~ 40개 정도의 새 글이 올라오는 것으로 보아 회원들의 활발한 활동이 이루어 지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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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cafe.daum.net/busanscreengolf
부산 스크린 골프 모임

http://cafe.daum.net/golf5296
대구 스크린 골프 모임

이 두곳의 카페는 회원 수는 많지 않으나 회원들의 꾸준한 방문으로 인해 활발히 활동이 이루어 지고 있습니다.
이 두곳도 위 카페와 마찬가지로 스크린 골프장을 같이 치러 가자던지, 어디가 좋은지 등의 정보가 활발히 공유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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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 11. 10. 07:27 이슈를 말해죠~/기타


1. 들어가는 글
2. Ashley ?
3. 셀러드바
4. 메인메뉴 / 음료
5. 마치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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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들어가는 글

요즘 외식한번 하려면 정말 후덜덜 하다. 메인메뉴 위주로 파는 곳은 스테이크는 보통 25,000~35,000원선, 파스타는 15,000~20,000원선 그밖에 샐러드나 디저트에 음료까지 한다면.. 왠만한 통시나 할인이나 신용카드 할인을 받더라도 5만원 이상이다.

VIPS, 세븐스프링스, 바이킹스, 카후나빌,  리미니, 아웃백, T.G.I.F, 보노보노, 씨작, 토다이, 매드포갈릭, 베니건스, 마르쉐, UNO 등.. 많은 곳을 가보더라도 맛있긴 하지만 뭐.. 먹고나면 느낌은..

'비싼 만큼 맛있네' '뭐 그럭저럭~' '맛있지만 좀 비싸긴하다' 이런 생각이다

하지만 단 한곳! 단 한곳 만큼은 생각이 달랐다.

'오;; 대박 싼데.. 맛있을까?'라는 의심은 금방 사라지고,'괜찮다. 맛있는데? 다음에 또 오자' 라는 생각이 마구마구 솟아난다.

바로 '애슐리(http://www.myashley.co.kr/)' 였다!

 

2. 애슐리(Ashley) ?

애슐리는 이랜드 식품사업부에서 직접 운영하는 레스토랑이다. 애슐리는 신선한 식 재료를 사용하여 최고의 음식으로 고객에게 제공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외식의 기회를 제공하는것을 비젼으로 정하고 여성을 위한 감성 공간을 제공하는 레스토랑을 내세우며 런칭 되었다. 고객으로 하여금 어머니의 집에 온 것 같은 편안한 서비스와 고객이 지불하는 비용의 2배 가치를 제공한다는 가치아래 승승장구하고 있다.

애슐리 라는 브랜드 네임의 컨셉은

뉴잉글랜드 태생의 커리어 우먼 애슐리는 사업을 하는 남편과 결혼하여 2명의 자녀와 미국 동부에서 살고 있는 여성입니다. 그녀의 취미는 집안 꾸미기와 스타의 소장품 수집이며, 종종 가까운 이웃이나 친구를 초대하여 그녀의 장기인 다양한 요리를 푸짐하게 차려 대접하곤 합니다. 식사 후 남편의 서재에서 칠레산 와인과 생과일 에이드를 곁들여 넓은 탁자 주위를 친구들과 둘러 앉아 패션, 음악, 육아, 삶의 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곤 합니다. 소중한 아이들의 생일 때에는 아이들의 방을 평소에 익혀놓은 집안 꾸미기 실력을 십분 발휘하여 환상의 어린이 파티 장소로 바꾸어 놓습니다. 애슐리의 집은 모두가 상냥한 그녀에게 초대 받기를 원하며 신선하고 다양한 샐러드와 고급스런 그릴 음식이 준비 되어 있는 우리 마음 속의 가고 싶은 집 입니다.

이다. 결국 애슐리를 이용하는 손님은 애슐리의 집에 초대 되어진 이웃이 되는 것이다 ㅋ

2003년 3월 1호점인 분당점 오픈을 시작으로 2006년 11월 부터는 최단시간 23개 매장을 오픈하며 애슐리라는 이름을 알렸고, 2008년 8월 와인이 포함된 한층 업그레이된 프리미엄 50호점 가산점을 오픈하였고, 현재도 계속해서 새로운 매장이 전국 각지에서 오픈을 준비중이다. 일반 레스토랑처럼 로드샵이 아니라 주로 이랜드에서 경영하는 2001아울렛이나 뉴코아 백화점 안에 입점해 있는 경우가 많으나, 최근에 오픈을 준비중인 매장은 로드샵도 있다.





3. 샐러드바

여성을 위한 레스토랑 애슐리는 그린 뷔페 훼밀리 레스토랑으로 50여종의다양한 그린뷔페와 10여종의 메인 메뉴 그리고 와인과 에이드를 메뉴로 하고 있다.

애슐리의 샐러드 바는 매장 오픈시간인 10:00 AM 부터 클로즈시간인 22:00 PM 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메인 메뉴를 주문하였을 경우에 샐러드바는 무료이며, 1인당 1주문이 원칙이다. 다른 레스토랑과 차별되는 점은 1인당 셀러드바 가격이다. 성인의 경우 1인당 런치 9,900원 디너 12,900이며 (VAT포함) 가격이기 때문에 매우 저렴하다는 것을 딱 봐도 알수 있다. 참고로 중학생 이상이면 성인가격이 적용되며 초등학생은 8,200원 미취학생은 4,900원이며 48개월 미만인 경우는 무료입장이다.

런치샐러드바는 평일(월~금) 10:00 AM 부터 18:00 PM 까지 이용가능하며 디너샐러드바는 평일(월~금) 17:00 PM 부터 22:00 PM , 주말 10:00 AM 부터 22:00 PM 까지 이용가능하다. 런치 샐러드바와 디너 샐러드바의 차이는 주로 4~5가지 샐러드바 메뉴가 차이가 나며 런치 샐러드바 라고 해서 크게 차이가 나지는 않는다. 충분히 런치도 만족스럽다!

핫파트 : 치킨, 데리야키라이스, 그릴드야채, 고구마그라탕, 궁중떡볶기, 해산물 스파게티, 스프 등...
콜드파트 : 각종 샐러드(치킨, 크랩, 과일), 드레싱, 푸딩, 과일 등..
베이커리 : 각종 빵, 샌드위치, 버터
기타 : 밥, 비빔밥을 먹을수 있는 각종 재료, 나초, 치즈크림, 음료, 아이스크림, 커피 등..

애슐리 샐러드 바는 다른 샐러드바형 레스토랑보다 메뉴들이 더 한국인의 입맛에 맛는 것같다. 그래서 어른신 분드도 좋아하고, 아이들, 30대 초반 주부들, 학생들 까지 이용하는 층이 매우 다양하다.






4. 메인 메뉴 & 음료

사실 애슐리의 메인 메뉴는 그리 탐탁치는 않다! 그래서 주로 이용할때 테이블에 거의 1개정도 메인메뉴만 시키게 되는데 가장 추천할만한 메뉴 2개를 소개하겠다.

■ 강추 1 : 


평소에 치즈를 싫어하고 느끼한것을 싫어하지만 애슐리의 알프레도 파스타는 특유의 고소함과 크림소스의 부드러운 맛이 잘 어울어진 강추1 메인메뉴이다. 10번 애슐리를 간다면 9번은 주문할 정도로 (샐바1+메인1) 신뢰가 가는 메뉴이다. 보통 여성분들이 많이 주문하며 만족도도 높은 편이다.



■ 강추 2 :



구지 스테이크를 먹어야 하겠다면, 프라임 뉴욕 스테이크를 추천한다. 안심은 아니지만 등심중에서도 채끝 등심이라 육즙이 풍부해서 씹는 맛이 좋고 지방이 고기끝쪽으로 몰려있어 단백하다. 10번 애슐리 간다면 위에서 썻듯이 9번은 알프레도 파스타를 먹고 1번은 시켜볼만 하다.


■ 음료 :  음료는 기본적으로 샐러드바에 2가지 종류의 음료가 제공된다. 물은 따로 정수기를 통해서 먹을수 있고 탄산음료나 에이드 종류는 따로 주문을 해야한다.


■ TO-GO 메뉴 추천 : 


애슐리에서 초인기 메뉴 치즈케익입니다. 치즈케익은 기본적으로 디너와 주말에 세팅이 되며, 이것때문에 애슐리를 찾는 사람들도 있을 정도로 아주 맛있습니다. 거의 한조각 먹기시작하면 어느세 치즈케익 통체를 다 먹었다는...

너무 인기가 있어서 따로 투고 메뉴로 판매중입니다.






5. 마치는 글

친구들과 모여서 간단히 밥먹고 커피한잔 마실 때, 그 비용이면 배불리 샐러드바도 즐기고 커피도 마시며 수다도 떨수 있다! 근처에 2001아울렛이나 홈플러스 뉴코아가 있다면 꼭 방문해 보세요. 일반 로드샵도 생긴다고 하니 기대됩니다. 아무튼, 저렴한 가격으로 가격의 2배, 200% 가치를 느낄수 있는 여성감각 레스토랑 애슐리! 추천합니다~

참, 돌잔치도 가능합니다! : )



추가하기 :

패밀리 레스토랑과 관련된 카페 :  

http://cafe.daum.net/famrecafe       패밀리레스토랑카페(팸레) : 활발한 활동

팸레를 다녀와서 : 후기, 

팸레 이벤트 정보 : 이번 수능을 맞아 수험표나 수험생관련 이벤트

팸레 정모 & 벙개 : 일주일 10~20개정도의 글 ex) 11/8 인천 애슐리가실분..

행복 나눔터 : 쿠폰을 다른사람에게 양도

쿠폰자료실 : 출력할수 있는 쿠폰모음

등... 상당히 활성화가 잘되어 있는 카페!








posted by 시크민트
2009. 11. 2. 17:40 이슈를 말해죠~/기타

잠깐 개인적인 얘기로 시작하자면요.

저는 저주받은 손입니다.
컴퓨터(마우스-포토샵)를 사용하면
어떻게든 형체라도 나올텐데

손으로 그리려고 하면 ...

소, 손이 ...




...하튼 손재주는 지지리도 없는 모양인지 악필도 쩝니다.

그런 저였기에, 제 어릴 적부터의 동경의 대상은 바로 그림쟁이들이었습니다.

같은 반 아이들의 시선을 집중시키는, 만화 캐릭터 잘 그리는 애들이라던가,
이것도 그림이랍시고 그렸냐고 혼나는 제 옆에서 미술점수 만점받고 웃는 능룍자 짝꿍이라던가...

손을 뻗어 닿기엔 너무도 먼 그들 앞에서
저는 어느덧 미술점수를 따기 위한 모든 노력을 포기하고 말았습니다.
(아 진짜 굴욕의 미술점수만 생각하면 ...으흐르긓그극흑그극흑)




그렇게 세월이 흐르고 2006년.

대학에 진학한 저에게는 이내 새로운 친구들이 생겼는데, 
우연인지 뭔지 = = 그 친구들은 하나같이 쩌는 실력의 인터넷 그림쟁이들이었죠.

그러던 어느 날, 그들의 블로그를 순회하던 중 '오캔'이라는 글귀를 보았습니다.

읭? 오캔?






1. 오캔이 뭔데?

오캔이란 오픈 캔버스의 준말으로
뭐 쉽게 말해서 포토샵의 기능을 최소화해서 넣은 그리기용 툴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누르시면 창이 닫힙니다.

진짜 포토샵처럼 생겼죠 ...

이렇게 평범한 이미지툴처럼 보이는 프로그램이
왜 그림판의 대중성이나 포토샵의 아성을 넘는 막강한 놀이 커뮤니티성 요소를 가지고 있는지
이번 포스팅에서 알아보도록 해요 :)





2. 오캔으로 노는 법


뭐 기본적으로는 그림을 그리는 툴이니까요.
하나의 그림이 완성되는 과정부터 보자면 ...





뭐 이런 능력자들의 세계 ... 이런 좌절감 ...

이건 어쨌든 도입이니까, 아무튼 유저들은 오캔을 써서 이렇게 그림을 그려냅니다.


근데 여기서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은,
독특한 놀이문화를 만드는 오캔만의 특성이 있다는 점인데요.

'자캔'과 '넷캔'이라는 단어가 이를 잘 드러내는 키워드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 자캔

혼자 그림그리고 노는 일을 가리키는 말인데, 그 이상도 이하의 의미도 없습니다 ;)




전문 일러스트레이터의 솜씨 같은 주옥같은 그림을 많이 찾을 수 있습니다. ㅠㅠ

그리고 ...






제가 존경하여 마지않는 능룍자 그림쟁이님들은 가끔 이런 일도 하십니다.
"모작"이라는 건데, 사진을 보고 그 느낌 그대로 따라 그리는 겁니다.

원본 사진을 보지 않으면 사진이라고 착각할 정도로 무서운 퀄리티를 자랑하죠.
한 올 한 올 살아있는 머리카락이 ... ㄷㄷㄷ




 - 넷캔

스타크래프트 네트워크 멀티 플레이처럼, 아이피 주소로 복수의 사용자가 접속하여 함께 그림을 그리는건데, 이게 바로 오픈 캔버스의 진정한 놀이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존 메신저의 화이트 보드와의 비교는 하지 말아주세요!
화이트 보드는 단순히 보드마카하고 지우개만 갖춰놓은 반면
오캔은, 그림쟁이에게 필요한 모든 도구를 갖춘 화실이기 때문입니다.


하나의 캔버스를 가지고 동시에 작업을 한다는 특성을 바탕으로,
친구랑 하나의 캔버스를 같이 쓰면서
타블렛으로 손글씨 채팅이나 의미없는 낙서를 하기도 하고
공통 주제를 정해서 각자 그림을 그려보기도 합니다.






몇 점 같이 볼까요?




물 / 불 / 바람이라는 ...오덕들에게는 마법기사 레이어스를 연상시키는 키워드로 세명이 각각 그린 그림입니다.

각기 다른 표현법이 그 주인을 나타내고 있다는 느낌을 주죠.








죄수라는 주제로 네명이 자기 머릿속의 죄수를 그려봤습니다.

정말 개성이 뚜렷이 보이죠? ㅎㅎ









천사와 악마라는 주제로 두명이 각기 한쪽을 맡아서 그린 그림입니다.

이건 정말 걸작이라고 봐요 ㅠㅠ



그 외에 ...




네명의 유저가 혈투라는 주제를 가지고 그린 그림인데요,
이런 그림은 하나의 캔버스를 분할없이 같이 쓴다고 해서 특별히 '합캔' 이라는 명칭으로 부르기도 합니다.






3. 커뮤니티를 활용한 놀이 문화

여기서는 다음의 오픈캔버스 카페인 '오캔수련장'을 예로 들어서,
커뮤니티로 확대되는 오캔의 놀이 문화를 보도록 하죠. 


 - 오캔벗 구하기

오캔합시다 게시판에는 실시간으로 누군가와 오캔하기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주로 혼자 놀기 심심해서 쩔어 있는 사람들이죠 ;;
그런 사람들이 남겨놓은 메신저 아이디를 친추하면, 그 사람과 아이피를 주고받으면서
서로 같은 캔버스를 쓰게 됩니다.



 - 주제 설정

카페 자체에서 이벤트 같은 것을 할때, 하나의 주제를 설정해서 공모전을 하기도 합니다.

가령 제가 소개하는 카페의 경우 대문에 걸린 그림이 9월달 주제였던 '가을 소녀' 공모에서 1등하신 분이네요 ㅎㅎ



 - 색칠공부 

한 사람이 먼저 아무 색을 칠하지 않은 밑그림을 첨부해서
"색 좀 칠해주세요~"라는 식으로, 원하는 느낌 등을 써서 색칠원본 게시판에 업로드 합니다.

그러면 카페의 오캔 유저들이 그림을 보고, 자기가 할 수 있겠다 싶으면 
내키는대로 색칠을 해서 [~~님, 색칠했어요!]식의 제목을 붙여서 색칠완료 게시판에 올리는 거죠.

아래가 실제 사례입니다.



 



같은 밑그림으로 시작했는데도 칠한 사람에 따라 전혀 다른 분위기가 느껴지죠.

인터넷을 기반으로 두었기에 가능한 문화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ㅠㅠ




 - 베스트 갤러리

카페에 올라왔던 그림들 중 회원들의 반응이 좋은 고퀄릿 그림은 베스트 갤러리에 등록되는 영광을 안게 됩니다.
아까 소개했던 모작그림도 베스트 갤러리에 등록되어 있었구요 -
정말 이렇게 많은 능룍자 그림쟁이들이 빛을 보지 못하고 있다니ㅠㅠ 라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저 잉여력을 어떻게 활용만 할 수 있다면 ...

오캔 유저들이 스스로 자격지심이 있어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베스트 갤러리에 한번 뜨면 진짜 엄청나게 영광스러워 하더라구요 ㅎㅎ





4. 마무리하며 끄적끄적

조사하면서 참고한 커뮤니티들 및 조사하며 느꼈던 것들.


- 다음 카페 오캔수련장(오수)

규칙이 무지하게 엄격한 동네입니다.
게시판에 제목에 대한 형식 규정 같은것도 있고... 여러가지 엄한 공지들도 많은데;
ㅋㅋ ㅎㅎ 등의 초성체를 쓰면 게시글이 가볍게 삭제되고 경고까지 먹어요 ;;
덕분에 그런지, 확실히 예의가 지켜지고 있는 물 맑은 동네라는 느낌이 들긴 하는데 
카페 활성화에는 그다지 도움이 되고 있지 않은듯 합니다;; 


- 네이버의 오캔으로 그리기

오캔 카페 중에서는 회원수 3만 7천으로 제일 규모가 크고, 역사도 오수보다 1년쯤 오래 됐네요.
활동량 면에서도 진짜 잘나갑니다.
여기서 활동하면서 동인지 등을 만들어서 코믹월드 같은데에 부스내고 판매하는 분들도 보이고요.

제 친구들을 비롯한 그림쟁이들이 네이버 블로그를 많이 운영한다는 점에서, 
어찌보면 자연스러운 흐름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이 동네 만의 골칫거리 : 표절문제
가수들이 표절시비에 시달리는 뉴스를 심심찮게 봅니다만,
이런 오캔 커뮤니티에선 그놈의 표절이 항상 큰 이슈입니다.  

그림 실력이 사람 평가의 제1기준이 될 수밖에 없는 커뮤니티 특성상 벌어지는 일이기도 한데,
자신의 이미지를 과대포장하여 유명한 능룍자 그림쟁이들(일명 네임드)와의 친분을 노릴 목적으로
몰래 다른 사람이 그린 그림을 자기 것인마냥 올렸다가 들켜서 커뮤니티로부터 강퇴를 당하거나
비난 및 공격의 표적이 되는 사례를 쉽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창작자들의 커뮤니티라 그런지, 그런 사안에 대해서는 절대 용서가 없다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마지막.




이 게시물에 달려있던 댓글보고 뿜었습니다.

"여긴 사진 올리는 데가 아닌데..."




아아 - 조사를 하면 할수록 멀어지는 그림쟁이들의 세계 ...

다음 발표로는 이번 발표의 후속작을 준비하고 있으니 많이 기대해 주세요 ㅇ_<
posted by N:D
2009. 10. 27. 07:09 이슈를 말해죠~/기타

=== 들어가는 글 ========================================================================================

일단 선아님께서 말씀하신대로 흥미있고 소개할 만한 카페를 발굴하려고 하였으나;; 현재시간 05:53분까지.. 마땅한 카페를 찾지 못해, 허접한 포스팅을 하게된점 깊히 사과드립니다. (--)(__)(--)

========================================================================================================

강추할 만한 카페를 찾기 위해, 여러가지 키워드로 검색 하던중, 눈을 확 끌만한 사진 몇 장을 보게 되었습니다.






바로 이런 사진들이였습니다. 그래! 바로 이거다! 라고 생각하고 아.. 동전 쌓기에 대한 전문 카페가 있고, 이것을 인증하기 위해 여러가지 동영상이나 사진들이 올라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검색결과, 아직 전문카페는 없는 것 같았고, 여러 타싸이트에서 유명한 사진이나 동영상들을 카페속의 이슈나 엽기,소개 메뉴속으로 퍼온 것 밖에는 없었습니다.

충분이 이 정도면, 서로 쌓아보고 인증하고, 활발한 커뮤니티가 될 것 같은데.. 하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일단 이 동전쌓기놀이가 어떻게 생겨 났는지 알고 싶었습니다.

확실한 시작은 알 수 없었으나 오래전 미국 텍사스 공과대학 토목공학 전공 학생들이 처음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접착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동전의 '결속력'만으로 교량, 탑을 세우는 방법으로 토목 공학 과제물을 제출하게 된것이 점점 취미로 삼는 매니아 들이 늘어나면서, kassett.net(현재접속X) 등 해외 유명 블로그 사이트 등을 통해 인기를 모으고 있다는 것이 였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는 어떨까?

역시 우리나라 사람들이 이렇게 손으로 하는 것에 무관심 할리가 없었습니다. 올해 초부터 이슈가 되기 시작한 이 놀이로 유명해진 블로거가 있었습니다.
"우월 혹은 음울한 신변잡기소설" (http://owlman.egloos.com/) 라는 블로그를 가진 "조류인간"이라는 유저였습니다. 대문글귀 부터가 심상치 않았습니다.

"일찍 일어 나는 새가 더 피곤하다."

이 블로그의 동전쌓기 관련 총 포스팅은 7회, 댓글은 많이 달리것은 100개가 넘는것도 있었으며, 동전쌓기에 관하여 조사를 하면서 느낀결과, 이 분의 블로그를 다른 유저들이 상당히 많이 퍼가고 있어, 동전 쌓기에 관해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괜찮은 곳이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일단 첫번째, (2009년 4월 18일자) : http://owlman.egloos.com/4310868

                  출처 : http://owlman.egloos.com/ ,"우월 혹은 음울한 신변잡기소설" by "조류인간"

블로그 속 설명을 보면 13차 도전만에 성공했으며, 쌓는데 5시간 15분, 총 사용금액 36678원 이라고 밝혔다.
(블로그에는 쌓는 과정과 여러가지 각도에서 본사진, 몸풀기 작품들도 자세히 잘 포스팅 되있다.)



두번째, (2009년 4월 26일자) : 드디어 중독 증세를 보이기 시작합니다. (http://owlman.egloos.com/4324573)

주인장의 설명으로는 서랍속 동전들을 보게되었고, 맨정신으로는 못할것 같아서 술한잔 마시고 했다고 합니다.

출처 : http://owlman.egloos.com/ ,"우월 혹은 음울한 신변잡기소설" by "조류인간"

해외작품을 보고 따라 하것으로 생각되는 U자형 작품

출처 : http://owlman.egloos.com/ ,"우월 혹은 음울한 신변잡기소설" by "조류인간"

山 자형 모양에 뚜껑까지 입힌 두번째 최종작품


세번째, (2009년 5월 2일자) : 동전 쌓기를 시작하려는 사람들에게 경고 메세지를 던짐과 함께...또 쌓습니다.
(http://owlman.egloos.com/4335751)

출처 : http://owlman.egloos.com/ ,"우월 혹은 음울한 신변잡기소설" by "조류인간"

허걱, 소품을 이용하기 시작했습니다. (눈으로 보고도 믿기지가 않는군요....*_*)

하지만 이건 연습.. 화장품 샘플이 5개라고 밝힌 주인장은 결국...

출처 : http://owlman.egloos.com/ ,"우월 혹은 음울한 신변잡기소설" by "조류인간"


결국 이 작품을 완성하게 됩니다. 설명은 만들면서 정말 힘들었다. 다시는 하고 싶지 않다 등... 불평, 불만이 가득했습니다.


네번째, (2009년 5월 6일자) : 점점 커져가는 욕심에, 스케일도 커져만 갑니다. (http://owlman.egloos.com/4349040)


순수 100원 짜리 207개로 만든 작품

출처 : http://owlman.egloos.com/ ,"우월 혹은 음울한 신변잡기소설" by "조류인간"


무심코 보면 그냥 쌓은것 같지만..

위에서 보게되면..

출처 : http://owlman.egloos.com/ ,"우월 혹은 음울한 신변잡기소설" by "조류인간"



오페라 홀 객석과 같이 U자형으로 만들었다고 자랑합니다... ㄷㄷㄷ

결국 확장판인

출처 : http://owlman.egloos.com/ ,"우월 혹은 음울한 신변잡기소설" by "조류인간"


U자형을 더하고 위에 500원자리 동전을 얹게된 작품과 또 여러가지 작품들을 소개합니다.
걸린 시간은 4시간이며, 또 나름대로의 고충을 토론한 후, 포스팅을 마쳤습니다.


다섯번째, (2009년 5월 23일자) : 이번에는 군대에 입대한다는 동아리 선배를 위해 추문 비석(?) 형상의 동전을 쌓았습니다. 갯수는 약 400여개...(http://owlman.egloos.com/4368793)

출처 : http://owlman.egloos.com/ ,"우월 혹은 음울한 신변잡기소설" by "조류인간"


걸린 시간은 대략 3~4시간 (자세히 보면 아시겠지만 젤 밑 하단은 100원짜리 동전 하나로 시작합니다 ㄷㄷㄷ)

아래로 부터 첫번째 오목한곳 까지는 100원(1층) , 2층은 500원짜리, 2층 윗부분의 기둥은 50원 짜리, 맨 위층은 10원, 1원으로 구성되어 있는 나름대로 조화있는 작품이였습니다.

높이는 대략 25cm ㅋ


여섯번째, (2009년 8월 12일자) : 다섯번째 포스팅과 무려 두달이 조금넘는 간격을 가지고 포스팅이 되었습니다. 뭔가 요즘 정신이 나가있고 멍해서, 긴장의 끈을 다시 조이기 위해 동전쌓기에 도전한다는 설명과 함께...
(참.. 동전은 이런저런일로 사용해서 줄었습니다..)


출처 : http://owlman.egloos.com/ ,"우월 혹은 음울한 신변잡기소설" by "조류인간"


오랜만에 쌓는거라 가뿐하게 워밍업 차원에서 쌓은 작품이라는데... 이것도 대단해 보입니다.

하단은 역시 10월짜리 동전 3개로 시작, 

                        출처 : http://owlman.egloos.com/ ,"우월 혹은 음울한 신변잡기소설" by "조류인간"

쌓는 과정도 보여주었습니다.

이제 진정한 작품의 세계가 펼쳐졌습니다...

출처 : http://owlman.egloos.com/ ,"우월 혹은 음울한 신변잡기소설" by "조류인간"


작품이 완성되려는 순간... 누나가 방에 들어오면서...

누나가 의자를 Hit -> 의자가 책상을 Hit -> 책상의 표면 단진자 운동을 시작 -> 붕괴....(4시간 남짓 걸렸는데)

다른 여러번의 시도도 붕괴...붕괴...붕괴....

하지만 포기를 안하고 결국 작품을 만들었더군요...정말 끈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출처 : http://owlman.egloos.com/ ,"우월 혹은 음울한 신변잡기소설" by "조류인간"


일곱섯번째, (2009년 10월 23일자) : 이제 동전 쌓기는 슬프지만 자신의 본능이라고 말합니다;;
이번 일곱번째는 500원짜리 동전들이 줄었고 100원짜리 동전들이 늘었다는 보고와 함께 동전을 몸풀기에 들어갑니다.

그전에 절대로 접착제가 아니고, 동전쌓기가 얼마나 빈약한 구조물인지 인증 동영상을 퍼왔습니다


출처 : http://owlman.egloos.com/ ,"우월 혹은 음울한 신변잡기소설" by "조류인간"


간단한 몸풀기후 만든 첫번째 작품

출처 : http://owlman.egloos.com/ ,"우월 혹은 음울한 신변잡기소설" by "조류인간"


역시 대단합니다..

제작과정은 이렇습니다

                     출처 : http://owlman.egloos.com/ ,"우월 혹은 음울한 신변잡기소설" by "조류인간"


이후 다른 작품에 도전했는데 실패한후, 일곱번째 포스팅이 끝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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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 밑에 바로 달려 있는 댓글들의 반응은 참으로 대단합니다.

Commented by Cephas at 2009/10/23 02:59
ㅋㅋㅋ 정말 재밌게 봤어요. 만화 보는 것처럼ㅋㅋ
얘길 참 재미있게 하시는 거 같아요...
그런데 저거 동전쌓고 있는 님의 모습을 생각하니까...... ㅠㅠ
파이팅이에요!!!

Commented by 나야꼴통 at 2009/10/23 13:45
역시 은근과 끈기 의 한민족(?)
불굴의 의지로 다시 일어나..
쌓으세요...
천장을 뚫어버리겠다는 ~~~~

Commented by 비로기너1 at 2009/10/23 16:28
저번 게시글 보고 동전을 좀 모아서 어떻게든 쌓아보려고 2시간동안 용쓰다가 도저히 할 짓이 못된다는 걸 깨닫고 엎어버렸죠. 존경스럽습니다 'ㅅ'b.....

Commented by BeN_M at 2009/10/24 15:50
고3때 기숙사에 갇혀 있다가 해 본
10, 50, 100, 500의 빗금 개수 세기
라디오 듣다 나왔던
조리퐁 1박스 다 뜯어서 평균값과 표준편차 구하기
이후로 참 엄청난걸 보고 갑니다.
또다른 작품 기대하겠습니다. 수고하세요 ㄷㄷㄷ

등....유저들의 반응이 뜨거웠습니다.

결국 조류인간님의 블로그에서 퍼간후 자신의 한것이라고 주장하는 "자작드립"사건이 일어나게 되면서 결국 디시 HIT겔에도 조류인간님이 직접 올리게 되었습니다.(어제 올린 게시물임에도 불구하고 댓글은 순식간에 350여개가 넘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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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점으로 볼때 동전쌓기 놀이는 충분히 중독성도 있고, 여러가지 인증과 커뮤니티에서 이슈가 될수 있는 소재라고 생각했습니다.

아직 카페에는 동전쌓기에 대해 활발히 활동하는 곳은 없으나, 추후에 생길경우 이슈가 될수도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가장 유사하다고 생각되는 카페임니다만.. 거의 활동도 없는 곳이였습니다.

funny and patience  - 흠;13살에 시작된 주인장의 폐인짓 2005년 13살에 시작http://cafe.daum.net/jonnapyeinjit   랭킹: 1 회원수: 36 개설일: 2005.07.27  

무언가를 쌓고, 그것을 올리고, 공유할수 있는 그런 카페가 어서빨리 생겨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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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tv팟에 있는 동전 쌓기 영상들을 퍼와봤습니다. (동전 쌓기라는 테마를 만들어서 관리해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1. 무려 천개 가까이 되는 동전을 쌓는 영상




2. 3회 동전쌓기 대회 (2008년) : 화려한 것은 아니지만 대회도 있는것 같습니다.




3. 동전을 세워서 쌓을 수도 있습니다.




4. 마지막으로 대작인... 동전으로 쌓은 피라미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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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저금통에 모아 두었던, 동전들을 꺼내서

하나의 작품을 만드시고, 동영상도 찍고, 카페도 개설해서...ㅋ

이슈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

참고로..저는 이번주말 약속이 있어서...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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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입니다!!!!



posted by 시크민트
2009. 10. 20. 11:30 이슈를 말해죠~/기타

  • 블랙-박스
     black-box 
    |
    상위어 : 블랙

품사 : 명사
크게보기 작게보기



몇년전까지만 해도, 블랙박스 하면 떠오르는 건 바로 위와 같은
비행기 블랙박스였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상황이 달라졌죠 -
오늘 제가 말씀드리려는 블랙박스는 차를 가진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관심을 가질 
"차량용 블랙박스"입니다.




- 뽑은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내 차를 누가 긁어놨다 !! 

- 어, 내 바퀴 ...  

- 아놔 상대가 잘못한 교통사고인데 왜 다들 내 잘못이래 !!

- 좀 쩌는 내 운전실력, 자랑하고 싶은걸? vs 저 개념없는 운전자 좀 보소


위와 같은 상황에 처한 사람들이 차량용 블랙박스의 주요 구매자라고 할수 있습니다.
차량용 블랙박스는, 비행기 블랙박스와 마찬가지로 주행 당시 상황을 영상과 음성으로 기록하고, 
GPS를 탑재해 사고 당시 위치정보를 확인하는 기능도 제공하는 CCTV인데요.

특히 요즘 교통사고나 범죄에 대한 증거로 차량용 블랙박스에 저장된 영상자료가 활용되거나,
생각지도 못한 범인을 블랙박스 영상으로 잡는 등의 사례가 보도됨으로 인하여
이 차량용 블랙박스의 수요는 날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미국, 유럽 일부 국가에서는 상용차를 중심으로 차량용 블랙박스를 의무화하는 법안이 진행 중이다. 미국은 2004년 출시된 승용차 80%가 블랙박스를 장착하고 있으며, 일본은 2007년 기준 약 6만대 차량에 블랙박스가 장착됐다. 유럽에선 2010년부터 모든 차량에, 미국은 2011년부터 4.5톤 이하의 모든 차량에 블랙박스 장착을 의무화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 

국내에도 오는 2010년 차량용 블랙박스 의무화 입법이 추진 중이어서 이 경우 블랙박스시장이 더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매일경제


뭐, 원리는 간단합니다.
차량 내부 룸미러 등 주행 상황을 잘 확인할 수 있는 곳에 장착한 뒤 전원을 켜면, 
볼록렌즈처럼 생긴 카메라가 전방 상황을 녹화하고 메모리에 영상과 음성 등을
일정한 시간 단위(5~10분)로 저장합니다. 

만일에 주행중 사고가 나서 내장된 위치감응 센서가 충격을 인식하면 
이 부분은 따로 저장하게 됩니다. 
물론 요즘은 주행중이 아니라도 상세 녹화를 해주는 블랙박스도 나와있구요-




우리나라에 차량용 블랙박스가 도입된 것은 2000년 초부터지만 
가격이 비싸고, 기능이 제한돼 일부 매니아층을 중심으로만 사용되고 있었습니다만,
최근 들어서는 보다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기능의 제품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쇼핑 검색으로 보면



위와 같이 희한하게 생긴 5만원짜리 저가형 블랙박스로부터 




흔히 사용되는 20~30만원대의 제품을 비롯하여 ...




 번호판 식별까지 해준다는 130만원짜리 4채널 블랙박스까지 ㅠㅠ
정말 후덜덜할정도로 모양, 가격, 기능들이 다양합니다.





이런 추세에 따라 자동차 카페를 중심으로, 이런 블랙박스 동영상을 올리는 놀이문화(?)가 생겨났는데요. 블랙박스 영상이 활발하게 뜨고 있는 이유로는 -



1. 운전 자체가 움직임을 기반으로 하는 행동인 만큼, 
운전 중의 어떤 상황을 전달하고자 할때 사진이나 말보다 영상이 훨씬 더 전달력이 좋을 뿐더러,

2. 블랙박스의 동영상은 연속적으로 저장되는 것이 아니라 일정 시간 간격으로 끊어서 저장되기에
너무 긴 시간의 압박을 줄이기 위해 특별히 따로 커팅을 하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구요.

3. 영상 자체도 압축되어 있기 때문에 웹용 업로드를 위해 따로 인코딩을 할 필요가 없어서
유저들의 귀차니즘을 상쇄시켜주는 훈훈한 역할도 해주고 있습니다. 


+) 거기에 덧붙여 ... 어쨌든 블랙박스도 가격이 없지않은 제품이다보니
별 의미없는 영상이라도 올리면서 
"나 블랙박스 달았다 -_-v"
라고 자랑하고픈 심리가 있는 모양이더군요...




아무튼 이런 블랙박스 관련 영상의 종류로 놀이문화를 구분해 보자면




- 속도 인증


이거 진짜 목숨들 거시는 건데 ㅎㄷㄷ
고속도로 등에서 최고속도를 초과해서 막 달려놓고 그 영상을 자랑스럽게 올리십니다.
...사고 나면 어쩌시려고 orz ㅠㅠ





- 자동차 동호회 단체 놀이



그룹 드라이빙이라고 소위 "떼주행"이라고 불리는 동종 자동차 동호회에서만의 문화입니다.
같은 차 소유자들끼리 쭉 모여서 달리는건데,
지금까지는 촬영하는 사람을 도로 밖에 두고 찍거나 했던 것을,
요즘은 블랙박스를 이용하여 찍은 영상이 올라오기도 하네요.




- 사고 동영상 좀 봐줘요!



길가다가 갑자기 유리창이 땅 깨지는데,
차주인께서는 아무래도 반대차선에 달리던 덤프트럭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계십니다.
근데 경찰에서는, '심증은 알겠는데 물증이 없다'는 이유로 처벌을 못해준다고 하기에
카페에다가 올려서 사람들의 반응을 기다리는 사례입니다.

아무튼 블랙박스 사고 동영상은 내가 목격한 쇼킹한 사건을
손쉽게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줄 수 있다는 점에서
이 동네 유저들의 선호도 1위 떡밥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동안은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조사가 전적으로 증언 진술에 의존하다 보니
피해자와 가해자가 뒤바뀐다거나, 사고처리에 시간과 비용이 크게 소모되는 사례들이 많았는데
블랙박스를 장치함으로써 이런 문제들에 꽤 도움이 되고 있는 모양입니다.
포스팅 처음에 언급했던 차 긁는 범인을 색출해 낸 일도 있구요...

아직 네비게이션만큼이나 완전 보급단계는 아니지만 

일부 보험회사에서는 블랙박스 장착 차량에 대해 보험료(약 3%) 할인 혜택

추석명절 앞두고 차량용 블랙박스 판매 급상승


이런 추세로 봤을 때, 도로위의 블랙박스 장착차량은 계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이구요.
이와 함께 블랙박스 영상들도 더욱 많이 떠오르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





* 조사 중 재미있었던 stuff 모음 

1. 블랙박스 최저가가 5만원이라고? 그건 틀렸어!

2. 블랙박스로 잡은 사건 중 인상 깊었던 거 : 노인 지팡이 사기



* 기타 관련 참고 사이트

tv팟 블랙박스 영상 테마

http://cafe.daum.net/blackboxclub  다음의 블랙박스 동호회
http://cafe.naver.com/blackboxclub  현재로선 이 동네가 자타인증 최고 동호회라는



posted by N:D